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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9 02:06
알프스에서 5월의 스키를 즐긴다
조회 수 1745 추천 수 0 댓글 0
프랑스에 위치한 대부분의 스키장들이 4월 28일 일요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반면, 5개의 스키장들은 프랑스 C존(보르도, 파리, 베르사유 지방등 포함)의 봄방학 기간까지 스키장
개장 기간을 연장할 것임을 밝혔다.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지는 티뉴(Tignes), 발 토렌(Val Thorens)스키장등 사부와(Savoie)지역 및 알프스 지역에 위치한 5개의 스키장들이 최대 오는 5월 12일까지 스키장 개장 연장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정상에는 아직
3미터 가량의 눈이 쌓여있으며 이처럼 많은 양의 눈이 내린 겨울은 1960년대 이후 처음이다"라고 티뉴(Tignes-Savoie)스키장의 책임자는 전했다. 올해 누적 적설량은 총 8미터로 이는 지난 2년간의
4,5미터와 비교할 때 2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이 신기록 행진은 이번 주말 또 한차례의 가벼운 폭설 예보와 함께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온 상승으로 인해
부드러워진 설상에서의 스키는 여느때 와는 조금 다른 테크닉을 필요로 하며, 이는 수상스키를 타는 것과 조금
비슷하다"라고 스키 전문가는 말했다. 또한 되도록 오전에는 남향 코스 위주의 스키를
즐기고, 북쪽 코스는 오후에 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는데 이는 남향 코스와 중간층 고도는 춘설(春雪)의 성질을 지니는 데 반해 해발
2700미터 이상에서는 아직 한겨울과 동등한 눈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환경은 겨울 시즌 대비 훨씬 여유로운 조건에서 프리 스타일의 스키를 즐기기 원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는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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