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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3 00:57
프랑스 학부모 63%, 여름 방학 기간 단축 원해
조회 수 3066 추천 수 0 댓글 0
방상 페이용 교육부 장관(사진 : Sipa)
프랑스 학부모 세명중 두명(63%)은 여름 방학 기간을 2주 이상 단축시키는 방안에 동의하는 것으로
여론 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한 대다수의 학부모들이 방과후 과제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여론 조사 결과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 20미뉴트에 의하면,
여름 방학을 2주 축소하는 것에 찬성하는 학부모는 43%였으며, 18%의 학부모들은 3에서4주간의 기간 축소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학생들의 학습능력 효율성 강화를 위해서는 ‘7주간의 수업과 2주간의 방학’ 이 적절하다는 생체리듬학자들은
연구결과 역시 이번 여론 조사를 통해 알려졌다.
전국 학부모 연합회 회장 발레리 마흐티씨는 "보통 1, 2주의 방학 기간 축소를 받아들이는 추세에서 올해
15일 이상의 기간 단축을 원하는 학부모들이 많이 나온 것은 의외의 결과다" 라고 밝혔다. 현재 프랑스 전국 학부모 연합회에는 22만 가정이 등록되어 있다.
현재 여름 방학 기간은 총 8주이며, 학부모 25%가 이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드러났다. 방상 페이용 교육부 장관은 여름 방학 기간을 6주로 단축하는데 동의하는 뜻을 밝혔으나, 이와 같은 방안이 현실화 되는것은
2015년 이전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조사 대상자 중 71%가 방과후 과제물이 중요하다고 대답한 사실이다. 그리고 학부모
60%가 과제물은 가정에서 해야한다고 응답했다. 초등 교육상의 방과후 과제는 지난
1956년 법적으로 폐지되었으나 현실적으로 영속되어온 것이 사실이다. 효율성에 대한
의심과 빈곤 가정측에 대한 불리한 조건등의 꾸준한 비판속에서 이번 조사 결과는 방과후 과제의 필요성에 대한 학부모들의 생각을 보여주고 있다.
프랑스 교육 제도 개편에 따른 주간 4,5일 등교 사안이 2013 또는 2014년도 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제까지 휴교였던 수요일을 오전 수업으로 대체하기로 결정).
이에 대해 64%의 학부모들은 ‘오전 수업이
학업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안될 것’ 이라고 답했으며, 응답자
75%가 ‘아이들의 피로를 가중시킬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번조사는 전국 학부모 연합의 요청으로 5781명의 학부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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