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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3 04:20
1987년 이래 가장 추운 봄
조회 수 2088 추천 수 0 댓글 0
(사진 : AFP)
프랑스 기상청의 가상 결산 결과에 따르면 2013년도 봄(3월에서 5월)은 1987년 이후 가장 추운 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프랑스 일간 라리베라씨옹은 보도했다.
"아직 날짜상으로 봄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의 기온만으로도 1987년이후 이 계절에 이렇게 추운 날씨를 보인 적은 없었다"고 프랑스 기상청 기상 예측 전문가 프랑수와 조바흐씨는 말했다. 특히 올해 봄은 최대 강우량과 최소 일조량을 동시에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봄이 최대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지만, 올해와 같은 저기온이 동반된 것은 아니었다. 코따주흐(Côté d’Azur)지역의 니스(Nice)경우
3월부터 현재까지 429mm의 강우량이 관측되며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갱신하였다.
그런가 하면 브로타뉴 지방과 같은 프랑스 북서쪽 지역은 겨울부터 계속되는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더욱 구체적으로 5월 말 열흘간 만의 기록으로
볼 때 프랑스 기상 관측 이후로 가장 낮은 기온이 관측된 도시들이 있다. 예를 들어 릴(Lille)은 이번주 금요일 기온이 8,8도로 관측되었으며 종전 최저 기온은 9,4도 였다. 프랑스 기상청에 의해 관측된 5월
24일 오전 수도권 지역의 기온은 3,7도로 125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영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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