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6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프랑스, 유럽 내 복지국가 선두에 나서다

프랑스가 국내총생산(GDP) 중 사회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33%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25일 로이터 통신은 OECD가 발표한 연구 자료를 인용하며 OECD 가입국 중 사회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에 프랑스가 선정됐음을 전했다.

연구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는 실업 수당, 연금 등 사회지출에서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올해 역시 1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구체적으로 프랑스는 복지국가로 유명한 덴마크(30.2%), 스웨덴(30.7%)보다 높은 33.0%의 결과를 낳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시행한 조사에서도 프랑스는 32.1%로 OECD 가입국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에 반해 국가 부도의 위기를 겪으며 부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그리스는 14%로 나타났고 헝가리 역시 감소해 GDP에서 사회지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13%에 그쳤다. 참고로 OECD 가입국 전체 평균은 22.1%이며 유럽연합은 25.1% 수준이다.
한편, 사회지출과 관련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곳은 한국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사회지출 점유율은 29%이며 OECD는 연금, 양육비 지원 등을 증가 원인으로 꼽았다.

흡연자의 천국, 프랑스가 변하고 있다

담배에 있어서 만큼은 너그럽다 말할 수 있는 프랑스가 변하고 있다. 최근 담배 값 인상과 확대 추진 중인 프랑스 정부의 금연 정책과 관련해 마리졸 투렌 보건장관이 지난 25일 르쥬르날뒤디망슈와 가진 인터뷰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뷰에서 마리졸 투렌 장관은 더 많은 공공장소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공원, 대학 캠퍼스, 해변 등 성장하는 아이들의 출입이 잦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문제를 가리키며 "부모가 자녀들이 뛰어 노는 공간에 담배 연기가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은 당연한 바람이다."라며 금연 확대 계획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이에 따라 프랑스 각 도시 역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무리한 시행보다는 사정에 맞춰 금연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실제로 '흡연자들의 천국'으로 유명한 프랑스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11년부터는 마르세이유에 위치한 라 시오타를 시작으로 해변에서 흡연을 금지했고 니스, 칸느, 생 말로 등 대표적인 휴양 도시 역시 해변 금연을 시행 중이다. 미국의 경우, 뉴욕시 역시 시카고와 로스엔젤러스에 이어 해변뿐만 아니라 공원에서도 금연하도록 했다.

이를 예로 들며 말리졸 투렌 보건장관은 7월 초 담배 값 인상과 관련해 30~40센트 인상은 기대만큼 큰 효과는 없었으나 담배 가격을 올리는 것은 흡연자를 줄이기 위한 해결법 중 하나임을 거듭 강조했다. 덧붙여 유럽에서 담배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이 프랑스 임을 가리키며 높은 가격으로 담배 소비를 완화하는 것은 정부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매년 약 73,000여 명(남성 59,000/여성 14,000)이 흡연이 원인이 되어 암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프랑스 정부에도 책임이 있음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박근희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88 프랑스 여론과 상관없이 시리아 군사 개입 지지하는 올랑드 대통령 file eknews09 2013.09.09 2217
4987 영화관람권 부가가치세 (T.V.A) 7에서 5%로 하향 조정 file eknews09 2013.09.09 2433
4986 경영 실패한 사업자 기록 프랑스 중앙은행에서 삭제 file eknews09 2013.09.09 2333
4985 단기 계약직마저 퇴직한 프랑스 전업 주부만도 210만명 file eknews09 2013.09.02 3453
4984 프랑스 서점가, 체념과 저항 정신 사이에서 줄타는 중 file eknews09 2013.09.02 2608
4983 전(前) IMF 총재 DSK, 세계화에 반대하는 책 출간 예정 file eknews09 2013.09.02 2263
4982 프랑스, 퇴직자들에게 가장 관대한 나라 file eknews09 2013.09.02 2250
4981 올해 보르도 지역 포도 수확량 최악 file eknews09 2013.09.02 3050
4980 대중교통 무임승차로 연간 4억 유로의 손실 file eknews09 2013.09.02 2179
4979 파리 거리를 점령한 툭툭, 프랑스 골칫거리로 부상 file eknews 2013.08.28 3237
4978 바캉스를 즐기고 돌아온 프랑스인들에게 떨어진 세금 폭탄 (1면) file eknews09 2013.08.26 2154
4977 프랑스 정부, 탄소세(taxe carbone) 제도 실행 file eknews09 2013.08.26 2340
4976 프랑스, 동남아 지역과의 관계 더욱더 공고히 하길 원해 file eknews09 2013.08.26 2219
4975 프랑스 경범죄자, 감옥행대신 보호관찰형으로 대체될 예정 file eknews09 2013.08.26 2407
4974 마르세이유의 카오스 해결을 위해 나선 에로(Ayrault) 총리 file eknews09 2013.08.26 2836
4973 당신의 아이폰이 냉장고 한대보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는 사실 file eknews09 2013.08.26 2057
4972 파리, 여전히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있지만 가장 비싼 도시 file eknews09 2013.08.26 2189
» 프랑스, 유럽 내 복지국가 선두에 나서다 eknews 2013.08.21 2262
4970 세계 대학 순위, 프랑스는 인정할 수 없다 file eknews 2013.08.19 14619
4969 프랑스에서 주춤하는 4G 네트워크 file eknews 2013.08.19 3568
Board Pagination ‹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369 Next ›
/ 36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