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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03:37
2014년 1월부터 일드프랑스 지역 대중교통요금 3 %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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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부터 일드프랑스 지역 대중교통요금 3 % 인상
사진 출처- Le point
프랑스 정부의 부가가치세 인상안(7-10 %)을 반영하여, 2014년 1월 1일부터 일드프랑스 지역의 대중교통요금이 3 % 인상될 예정이다. 그러나 파리 외곽 지역(77, 78, 91, 95지역)에 사는 약 50만 가량의 주민들은 나비고 1-5존 패스 가격이 동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교통비 감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교통 티켓 한 장의 가격은 1,70 유로로 올해와 동일하다. 이러한 인상안은 프랑스 교통 조합(Stif)의 2014년 예산을 담당하는 행정 위원회에 의해 채택되었으며, 2013년 교통 티켓 한장 가격을 포함, 전체 요금을 2,4% 인상한 것에 뒤이은 조치이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 야당 대중운동연합(UMP)을 이끌고 있는 발레리 페크레스는(Valérie Pécresse)는 '교통 서비스의 질은 개선되지 않는데 반해 2010년 이후 6번째 인상되는 이번 안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일드프랑스 지방의회 의원들은 정부가 대중교통을 국민의 일차적인 필요로 인식하기를 바라는 헛된 기대 속에서 2014년 인상안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드프랑스 지역
지방
의회
의장이자, 일드프랑스 교통 조합의 사회당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소속 쟝 폴 우숑(Jean
-Paul Huchon)의 말을 빌리면, '어려운 시기에 약 6 %에 달하는 전체 인상분을 이용자에게 부담케 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라 하고, 물가 상승률을 예정보다 억제하고,
SNCF, RATP와
같은
사업자들이 부담하는 금액을
낮추며, 지자체들이 2 %의 보조금을 지급하여 결과적으로 부가세 상승분을 상쇄하였다고 말하였다.
참고로
현재
400만 명 이상이 매일 이용하고 있는 일드프랑스 지역의 대중교통예산은 총 85억 유로로 추산되며, 이 중 사용자들이 부담하는 비율은 30 %, 지자체 20 %, 9인 이상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가 37,5 %, 나비고 가격의 환불을 통해 9,5 %, 기타 보조금, 잔여 제품의 판매, 벌금과 같은 수입으로 3% 가 충당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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