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헌법 재판소, 예외적으로 야간 근무를 허용한 

현재의 노동법에 대해 합헌 결정

김지원2.jpg

사진 출처- L'express 전재

 

향수, 화장품 전문업체 세포라(Sepora) 제기한 야간 근무와 관련한 노동법 3 조항의 심의 요청에 관해 

헌법 재판소는 예외적인 조건에서만 야간 근무가 가능하다는 현행 법률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림.

 

현지 시간 4, 프랑스 헌법 재판소는LVMH그룹에 속한 화장품, 향수 전문업체 세포라가 21시에서 6시까지 야간 근무를 허가해 달라는 요청에 관해 야간 작업을 규정하고 있는 현재의 노동법은 헌법과 일치한다고 판결했다


프랑스 주간지 엑스프레스에 의하면, 세포라는 상젤리제 매장을 21시에 닫아야 한다고 강제한 2013 판결에 불만을 제기하고 헌법 재판소에 노동법 3 조항에 관해 심의를 요청했으나 헌법 재판소가 야간 근무는 예외적으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가운데 실시되야 한다고 판결함으로써 세포라의 요청을 기각했다


세포라는 헌법 재판소에 현행의 야간 근무를 규정한 노동법 조항이 앞에서 기업의 자유와 평등이라는 원칙에 위배되는 것이 아닌지 심의해 것을 요청했다. 헌재에 의하면, 야간 작업은 원칙적으로 예외적인 것으로, 경제 활동의 연속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거나 사회적 유익을 위한 서비스일 때만 가능하다


따라서 현행 법률은 노동자의 건강, 휴식의 보장과 기업의 자유 사이에서 명백한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없다고 결정했다. 이러한 헌재의 판결에 관해 세포라 측은 깊은 유감을 표시한데 반해 세포라 노동조합과 노동 단체들은 환영하는 분위기다.


파리 지역 노동자 총연맹의 대변인 가지(Karl Ghazi) 헌재의 결정은 대단히 만족스러운 것이며 야간 휴식에 관해 헌법적인 가치를 부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드 프랑스의 단일 민주 연대 사무국장도 전투에서 거의 승리를 거두었으며, 상황은 명백해졌고, 야간 근무를 규정하는 법률도 변경되지 않았다고 논평했다.


세포라가 심의를 요청한 일요일 근무에 관해서도 헌법 재판소는 일요일 근무에 관한 노동법 L 3132-24 위헌이라고 판결했다. 현재 노동조합은 유통업체들의 일요일 근무를 허가하는 행정부의 결정에 반대하여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며, 따라서 일요일 근무는 법원의 결정이 있기까지 자동적으로 연기된다


이와 관련하여 프랑스 산업 연맹(Medef) 지난 금요일 성명을 내고, 프랑스가 대량 실업의 상황에 직면하고 있고, 소비 행태가 지난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헌법 재판소의 결정은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상가들이 저녁이나 일요일에 영업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제인 연합의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피에르 가타(Pierre Gattaz) 헌법 재판소의 결정들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의 활동을 방해하고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장애물들을 없애는 방향으로 노동법을 개선해야 것이라고 말하며, 헌재의 결정에 유감을 표시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원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99 세계 최초 전기 비행기 개발을 향하여... file eknews 2014.04.27 7169
5198 신규 아파트, 특히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파리 지역 부동산 가격 급등 file eknews 2014.04.27 2835
5197 3년 내 프랑스 정부 지출을 감축하기 위한 경제 계획안 발표 file eknews 2014.04.27 1887
5196 또 아찔할 뻔한 아시아나항공, 운항규정 위반으로 엄정 처분 file eknews 2014.04.27 2373
5195 뱅센느 동물공원 6년만에 재 개장, 가격은 높은 편 file eknews 2014.04.15 2608
5194 정부심의회, 정부의 기존 전기세 인상폭에 반대하고 추가 인상 요구 file eknews 2014.04.15 1910
5193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 제1차 한-불 공동회의 개최 eknews 2014.04.15 1984
5192 극좌파들 올랑드, 발스 반대 집회 열어 file eknews 2014.04.15 2174
5191 올랑드 대통령 임기중 가장 낮은 지지도, 새총리 발스는 고공행진 file eknews 2014.04.15 2348
5190 실직기간 길어질수록 동일직종으로 이동 힘들어 file eknews 2014.04.15 1913
5189 프랑스 노숙자 네명 중 한명은 일자리 있어 file eknews 2014.04.08 2785
5188 프랑스에서 집시들에 대한 공권력 행사 우려수준 file eknews 2014.04.08 4788
5187 52%의 프랑스인들, 올랑드의 지방선거이후 행보에 찬성해 file eknews 2014.04.07 1981
5186 프랑스 문화생활 정보 file eknews 2014.04.06 4231
5185 Leboncoin.fr, 소규모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프랑스에서 두 번 째로 큰 취업 전문 사이트로 성장 file eknews 2014.04.06 3476
» 헌법 재판소, 예외적으로 야간 근무를 허용한 현재의 노동법에 대해 합헌 결정 file eknews 2014.04.06 2542
5183 2014년 상반기 프랑스 경제, 회복세 유지 전망 file eknews 2014.04.06 2094
5182 Sophie Marceau( 소피 마르소) file eknews 2014.04.06 13095
5181 프랑스 신차 판매량 증가, 외국차량은 감소 file eknews 2014.04.01 2687
5180 은퇴자 두명중 한명은 재정문제에 걱정많아 file eknews 2014.04.01 2246
Board Pagination ‹ Prev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