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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6 19:15
집단 폭행 당한 루마니아 집시 정부 제공 호텔에서 생활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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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폭행 당한 루마니아 집시 정부 제공 호텔에서 생활하게 되
사진출처: Le Monde 전재 지난 6월 13일 파리 북부지역인 Pierrefitte지역에서 1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던 루마니아 집시 출신의 게오루그가 정부에서 제공한 파리지역의 호텔에서 5명의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었다. 16세의 게오르그는 한때 코마 상태에 빠졌었다가 조금씩 차도를 보이며 지난 8월 18일 정부지원 병원에서 퇴원을 했다. 퇴원후 그는 길에서 다시 방치된채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었다. 일간지 르몽드에 의하면 게오르그는 여전히 상태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며, 무릎과 신경 계통에 휴유증이 남아 있어 일주일에 세 번씩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가족들은 함께 거주하던 20여명의 사람들이 같이 머물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를 했다. 이들의 변호를 맡은 변호사는 "가족들이 서로 헤어지기를 원하지 않고, 특히 게오르그가 또 다시 폭력에 노출될 것을 두려워 한다"라고 설명했다. 경시청은 이들을 거주하게할 파리지역의 응급 거주 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며 사실상 이 요구를 불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경시청은 결국 비어있는 두개의 호텔방을 오랫동안 제공하기로 했고, 게오르그의 가족들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경시청 책임자인 디디에 르쉬는"게오르그와 그의 가족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6000여명의 어려운 사람들이 매일 생드니 지역에서 정부의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게오르그 가족만이 특별한 혜택을 받은 것은 아님을 명확히 했다. 르몽드의 보도에 의하면, 경찰은 당시 이 사건 이후, 7월초 살인미수에 관한 수사를 벌이기도 했지만 아직 혐의자들을 추려내지 못했으며, 사건에 대해 미온적인 자세를 취했다고 한다. 최근들어 루마니아 출신들에 대한 프랑스 내에서의 폭력과 인종차별이 점차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엠네스티는 프랑스의 정부대표자들이 종종 집시들에 대해 차별과, 편견의 관점을 갖고 있다고 비판한바 있다.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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