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소비자 울리는 프랑스 에너지 공급업체



le figaro.JPG
사진출처: Le Figaro전재

프랑스 가스, 전기 공급업체들의 부당한 가입 계약 조건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태조사 보고서가 나왔다. 프랑스 약관위원회(CCA)가 에너지 주 공급업체인 EDF, GDF Suez와 대체업체인 Direct Energie, Eni의 가입계약서를 분석 후 서른 한 개의 악의적인 조항들을 적발했다. 이번 조사는 국무장관 산하 소비위원회의 감독하에 실시된 것이다. 

이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Le Figaro는 소비자단체들의 지속적인 시정통보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공급업체들이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에 의한 주요 고발 사항들에는 자동이체로만 가능한 요금결제, 계량기 문제시 소비자에게 책임 충당, 그리고 소비자가 원할 때 계약해지를 할 수 없게 하는 문제점들이 들어 있었다. 또한 요금 청구서는 유일하게 전자우편으로만 받을 수 있었으며 미결제시 책임은 오로지 소비자의 몫으로 전가되는 것들, 그리고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불가항력적이라는 애매모호한 이유로 책임회피를 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약관위원회는 에너지 공급업체에게 시정권고를 하고 전적으로 소비자에게 불리한 계약조건들을 시정 또는 삭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편 전기회사 EDF는 2013년의 자체 평가서를 바탕으로 이미 2014년부터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해명했지만  상세한 사항은 제시되지 않았다. 

가스업체 GDF Suez 또한 2014년을 기점으로 약관위원회의 시정통보에 의해 많은 부분이 수정되었으며 합리적인 가스요금제를 위해 소비자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2014년 가을에 발표된 Ifop-Qinergy의 여론조사를 보면 프랑스인의 절반이 예상치 못한 고액의 청구서를 받은 적이 있으며 사분의 일에 해당하는 이들이 지불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프랑스 일간지 Le Paeisien의 보도에 의하면 이미 지난 2012년 프랑스 주요 소비자 단체 중의 하나인 UFC-Que Choisir에 의해 위의 네 업체가 법원에 기소된 상태다. 한편 국회는 이들 공급업체에 정부차원의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알렸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이 보도는 덧붙였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인턴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프랑스 취재제보, 기사제공, 광고문의 편집부 2024.12.20 11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구인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8
5422 부정부패의 산실 프랑스 사법경찰국 file eknews10 2015.02.09 2124
» 소비자 울리는 프랑스 에너지 공급업체(1면) file eknews10 2015.02.09 1702
5420 유로저널이 전하는 금주의 프랑스 전시 정보 file eknews 2015.02.03 1974
5419 프랑스 장편극영화 제작편수 감소 file eknews10 2015.02.03 2206
5418 파리교통공사(RATP) 알스톰(Alstom)에 신형 전철 주문(1면) file eknews10 2015.02.03 2944
5417 자동차 운전면허 대기 기간 최대 45일로(1면) file eknews10 2015.02.03 2121
5416 프랑스 국회, 프랑스 원산지 보증 제품 아닌 경우, 삼색기 사용 금지 file eknews10 2015.02.02 2190
5415 고학력자가 취업에 유리할까 file eknews10 2015.02.02 2256
5414 프랑스 주거정책 실패, 정부의 무능함 심각한 수준 file eknews10 2015.02.02 2465
5413 학생유급비용 연간 20억유로, 유급제 폐지 이전에 교육에 대한 반성 필요해 file eknews10 2015.01.27 2660
5412 프랑스인 대다수 새로운 '병역 의무제도' 설립에 긍정적 file eknews10 2015.01.27 1974
5411 2014년 도로 사망자 수 증가로 도로 법규 강화(1면) file eknews10 2015.01.27 2104
5410 유로화 위조지폐 증가 20유로권이 가장 많아 file eknews10 2015.01.27 2620
5409 프랑스 생활물가지수 소폭 하락 file eknews10 2015.01.26 2191
5408 파리시민, 삶의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대다(1면) file eknews10 2015.01.26 2145
5407 샤를리 에브도 특별호 품귀현상, 700만부 인쇄 file eknews10 2015.01.20 2331
5406 칸느 영화제 심사위원장에 코엔 형제 위촉 file eknews10 2015.01.20 1951
5405 샤를리 에브도 테러 이후 프랑수아 올랑드와 마뉴엘 발스 지지도 급격히 상승(1면) file eknews10 2015.01.20 2065
5404 파리 외각순환도로, 최고속도 70km/h 적용 후 사고율 15% 줄어 file eknews10 2015.01.20 2953
5403 프랑스 은행서비스 수수료 인상 file eknews10 2015.01.19 2425
Board Pagination ‹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375 Next ›
/ 37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