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유로저널이 찾아가는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CELESTE BOURSIER-MOUGENOT) 전시회

-오감의 작곡가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의 아쿠아알타-



dd.jpg

파리 16구에 위치한 팔레드 도쿄 (Palais de Tokyo) 시립미술관에서는 프랑스 작가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CELESTE BOURSIER-MOUGENOT)에 의해 베니스의 아쿠아알타(acquaalta)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아쿠아 알타란 베니스에서 매년 가을에서 봄사이, 특히 겨울철에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의 상승으로 도시가 물에 잠기는 현상을 의미한다. 팔레드 도쿄에서 아쿠아 알타 현상을 만나보자. 

프랑스 니스 출신인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는 음악교육학 전공자이자 작곡가로서 1985년부터 1994년까지 파스칼 랑베르 극장에서 아방가르드 작곡가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그는 오랫동안 실험음악과 조형미술의 교착점을 연구해오고 작품들을 전시해 왔다. 

"오선지위에 인위적으로 작곡하는 음악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는 재료들을 통해 관객들이 느낄수 있는 음악이 더 아름답다"라고 말하는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

그의 전시는 자유롭고 우연적으로 일어나는 현상과 소리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전시장을 들어서면서 관객들은 먼저 전시장을 가득 메우고 있는 거대하면서도 어두운 물결의 일렁임에 놀라게 된다. 그야말로 세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의 주제인 ‘베니스의 아쿠아 알타’처럼 검은 바닷물의 홍수가 팔레드도쿄 전시관을 점령하고 있는듯 하다. 흥미로운 점은 그 물결위에 관객들이 한가롭게 노를 젓고 있는 조각배들이 떠있는것이다. 

그런데 왜일까? 그 검은 셀레스트의 홍수는 혼란스럽거나 긴장감을 주지 않는다. 잔잔한 물결과 물결위에 일렁이는 빛의 조각들, 그리고 어두움 속에 한가하게 노를 젖고 있는 관객들의 조각배의 모습들, 물비린내, 그리고 그의 희미한 기계음들은 관객에게 평안함과 고요함을 전달해 준다. 

작가는 자신이 만들어낸 공간안에서 관객의 오감을 오묘하게 자극한다. 일상의 모든현상을 예술로 승화할수 있는 현대미술.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의 검은 침수공간안을 항해해 들어가는 순간 관객들은 어느덧 작가의 이데속으로 가상여행을 떠나게 된다. 현실을 잠시 떠나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의 새로운 이데속으로 항해를 떠나보자.

일시: 2015년 6월 24일- 2015년 9월 13일까지 
장소: 팔레 드 도쿄 (Palais de Tokyo) 13 avenue du pdt-wilson 75016 Paris
요금: 10유로

프랑스 유로저널 주명선 인턴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59 프랑스 폭염 다시 돌아온다 file eknews10 2015.07.14 1951
5558 프랑스 혁명기념일, 에펠탑 불꽃놀이 성대하게 열린다 file eknews10 2015.07.14 3863
5557 파리시, 자전거 이용자들 붉은 신호등에서 정차없이 통과할 수 있게 한다(1면) file eknews10 2015.07.14 2395
5556 프랑스 은행카드 사기 처음으로 감소 file eknews10 2015.07.14 2661
5555 프랑스 경제개혁안 타결, 실생활 속의 변화 (1면) file eknews10 2015.07.14 1973
5554 프랑스의 실업률 하락을 위한 OECD의 권고 file eknews10 2015.07.14 1924
5553 프랑스 의료보험 60억유로 절감해야 file eknews10 2015.07.07 2451
5552 프랑스 신학기 일반 대학등록금 동결 file eknews10 2015.07.07 3125
5551 퐁투아즈 징코아트센터 ‘반 고흐에서 피카소까지’전시 file eknews10 2015.07.07 2717
5550 그리스 구제금융 긴축 거부 결정에 분산된 프랑스 정치권의 입장(1면) file eknews10 2015.07.07 1392
5549 프랑스 최고 재판소, 외국인 대리모 출산 프랑스 호적취득 허용판결 file eknews10 2015.07.07 2699
5548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를 반대하는 프랑스인들(1면) file eknews10 2015.07.06 1939
5547 프랑스 1000유로 이상 현금 결제 금지 한다 file eknews10 2015.06.30 2755
5546 파리시 푸드트럭 특화된 장소에 허가 file eknews10 2015.06.30 4738
5545 프랑스 무더위 2주간 지속 file eknews10 2015.06.30 2220
5544 프랑스 택시, 디지털 콜택시 ‘우버팝UberPOP’ 항의시위 file eknews10 2015.06.30 2917
5543 이제르Isère 가스 공장 습격,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추정(1면) file eknews10 2015.06.30 1776
» 유로저널이 찾아가는 셀레스트 부르시에 무주노(CELESTE BOURSIER-MOUGENOT) 전시회 file eknews10 2015.06.29 1907
5541 프랑스내(內) 살라피즘 모스크의 폐쇄를 주장하는 마린 르펜(1면) file eknews10 2015.06.29 2059
5540 프랑스 부동산 시장 긍정적 file eknews10 2015.06.23 1670
Board Pagination ‹ Prev 1 ...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