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인들, 유기농, 글루텐 프리식품 열풍에 이은 비거니즘 탄생

프랑스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최근 프랑스 내 유기농, 글루텐 프리, 슬로우 코스메틱에 이어 비거니즘(Veganism)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프랑스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잇따른 유명 연예인들의 참여로 인해 프랑스 내 비거니즘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다.


일시적인 유행효과라는 일부 의견도 존재하지만 프랑스 현대인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와 환경 및 윤리의식이 점차 높아지는 추세인 점을 미루어봤을 때, 프랑스 내 비건 시장이 점차 성장할 것으로 현지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비거니즘이란 육류, 어류, 갑각류, 젤라틴, 동물에서 얻어진 우유, 버터, 달걀뿐만 아니라 곤충에서부터 얻어진 꿀 등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하고 완전한 채식주의를 말하며, 이를 실천하는 사람을 일컬어 비건(Vegan)이라고 부른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Le Figaro)지 보도 등을 인용한 파리KBC에 따르면 프랑스에는 비건 전문 식당과 비건 제품 판매 매장이 점차 늘고 있으며, 비건 전문 식당들의 절반 이상이 파리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비건 제품들은 동물유래 성분이 없는 식물성 재료식품를 사용하고 있어, 프랑스의 비건 매장에서 판매되는 식품 중 두부를 주요 재료로 사용한 고기 대체식품(소시지, 너겟 등), 쌀을 이용한 스낵류, 미소 된장 수프 등 아시아 식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특히, 비건 생활은 친환경 생활소비재에도 영향을 미쳐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신발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에도 비거니즘이 영향을 끼치고 있다.
프랑스의 유기농제품연합회(Natexbio)에 따르면, 2015년 프랑스 내 유기농 시장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약 40억 유로로 전망하고 있으며, 프랑스인의 88%가 유기농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연합회는 지난 2년간 '비거니즘'이라는 새로운 트렌드 등장으로 유기농 및 비건제품 판매량이 2 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011-프랑스 5 사진 1.jpg 
비건 식품을 상징하는 라벨 EUROPEAN V-LABEL은 공식 채식주의 라벨로 1996년 스위스에서 최초로 법적 등록된 이후 유럽 전역에서 채식주의 제품 혹은 채식주의 식당에 통용되고 있다.
 이 라벨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고기 및 생선류, 수프나 소시지 등 동물의 고기에 혹은 뼈에서 유래한 제품,동물성 지방 및 기름(유지 제외), 프라이 지방, 어유(魚油)가 포함된 마가린 혹은 파스타, 파이, 케이크류 등, 젤라틴, 아스픽, 로얄 젤리, 도축장으로부터 생산된 제품, 양계장 달걀 등을 사용치 않아야 한다.



1011-프랑스 5 사진 2.jpg
라벨 CRUELTY FREE는 동물실험 반대 국제비영리기구(Cruelty free International)에서 시행 및 발급하는 라벨로, 생산공정 전체에서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제품에 한해 부여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33
5619 새 20유로 지폐, 11월25일부터 유통된다 file eknews10 2015.09.30 3582
5618 프랑스, 첫 시리아 공습 file eknews10 2015.09.30 2001
5617 프랑스 재무부, 기업 세금 감면 내년 4월로 연기 file eknews 2015.09.22 2009
5616 OECD, 내년 프랑스 경제 성장률 1,4%로 전망(1면) file eknews 2015.09.22 4071
5615 황 총리-프랑스 총리 회담, “창조경제 긴밀 협력” file eknews 2015.09.22 2258
5614 프랑스 지자체장들, 정부 지방재정 보조금 감소 반대 집회에 나서 file eknews10 2015.09.21 1714
5613 프랑스인들, 실제 노동시간은 법정 노동시간보다 더 많아 file eknews10 2015.09.21 3807
5612 프랑스 2015-2016 신학기 학생수 6만5천명 늘었다 file eknews10 2015.09.21 1182
5611 인종 데이터를 요구하는 공화당(Les Républicains) file eknews10 2015.09.21 1352
5610 일드 프랑스, 소음공해로 한 해 38억유로 손실 file eknews10 2015.09.21 1871
5609 프랑스, 국제 사회에 중동지역 소수 민족에 대한 행동 촉구 file eknews 2015.09.15 2958
5608 프랑스, 난민들 위해 7만 세대 아파트 준비되어 있다 file eknews10 2015.09.15 1918
5607 독일 메르켈 총리를 비난하는 프랑스 공화당 file eknews10 2015.09.14 1720
5606 프랑스, 시리아 난민에 1000유로씩 지급 file eknews10 2015.09.14 1809
5605 노숙자냐 난민이냐, 현실과 동떨어진 프랑스 난민수용정책(1면) file eknews10 2015.09.14 2396
5604 업무상 이동시간, 노동시간에 포함될 수 있을까 file eknews10 2015.09.14 1816
» 프랑스인들, 유기농, 글루텐 프리식품 열풍에 이은 비거니즘 탄생 file eknews 2015.09.08 1897
5602 추혜경 One Nation, Artefact 전시회 file eknews 2015.09.08 2996
5601 프랑스 24,000명의 난민들 받아들인다 file eknews10 2015.09.07 1189
5600 프랑스인들, 시리아 내전 군사개입에 호의적 file eknews10 2015.09.07 2467
Board Pagination ‹ Prev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