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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23:28
올랑드 대통령, 기후변화총회에서 협정 체결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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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랑드 대통령, 기후변화총회에서 협정 체결 의지 밝혀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이 처음으로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열리는 기후변화총회에서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프랑스 일간지 레제코(Les Echos)에 의하면, 지난 10월 19일 월요일에 열린 제4회 사회보장 회의에서 프랑수와 올랑드 대통령이 처음으로 기후변화총회에서 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국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정 체결에 기여한다면, 이번 기후변화총회의 결과에 대해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들 간의 토론에서 나온 합의 수준이 어느 정도가 될 것이며 이후 협정 규정이 각 국가에 잘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쟁점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랑드 대통령에 따르면 또 다른 쟁점 중 하나는 에너지 효율성과 신재생 에너지에 관련해
다른 국가들 보다 앞선 기술을 갖춘 프랑스가 합의 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는 ‘새로운 제제, 과세와 같은 규정이 아니라 에너지 전환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회의에 모인 각 분야 장관 및 관계자들에게 ‘오늘날, 녹색 경제에 관련한 종사자 수만 만 명에 이르며 미래에는 종사자 수가 두 배 혹은 세 배로 늘어날 것이다. 다시 말해, 프랑스 산업의 미래는 생태, 에너지 전환을 기반을
둔 것이여야 하며 사회적 파트너들이 이를 염두에 두고 작업 및 조직 구성, 생산 양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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