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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센트 동전 사용국가 감소로, 동전 가치에 대한 관심 높아져




1센트, 2센트 동전의 사용을 포기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유로존에서 1,2 센트 동전을 사용하지 않는 국가는 덴마크, 헝가리, 벨기에, 필란드, 네덜란드 그리고 스웨덴이었다.


지난 10월 28일 아일랜드에서도 더이상 1,2센트 동전들을 유통하지 않겠다고 발표를 하게 되면서 유로존에서 1,2센트를 사용하지 않는 국가는 7개가 되었다. 제조비가 동전의 가치보다 더 비싸다는 이유 때문이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일부 국가에서 동전의 상태가 좋고, 특수한 연도에 생산된 1,2센트이 희소성으로 가치가 최대 10,000배까지 뛰어 올랐다고 보도했다.

예를들어 모나코에서 2001년 또는 2002년도에 발행된 상태가 좋은 1센트는 100유로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바티칸에서 발행된 2002년도 또는 2003년도의 1상팀도 새동전과 비슷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면, 100유로 이상에 거래될 수 있다.

필란드의 2센트는 동전의 상태가 새동전과 같다면, 20유로까지 판매가 된다. `2001년도에 생산된 1상팀 동전은 약 10유로의 가치가 있다. 1999, 2000, 2002년 그리고 2013년의 발행된 동전은 5유로의 가치가 있다.

벨기에에서도, 1999, 2001, 2003 그리고 2011년도에 생산된 1상팀은 50상팀의 가치가 있다. 몇몇 2센트는 20에서 50센트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51- 5.jpg 


최근에 1,2센트 동전의 사용을 중단한 아일랜드에서는 아직 크게 동전의 가치가 오르지는 않았다. 2002년도에 발생된 1센트, 그리고 2002, 2003 그리고 2011년도에 발행된 2센트는 50상팀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 동전들이 점점 시장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므로, 앞으로 그 가치는 더 크게 뛰어 오를 것이라고 한다.

르 피가로는 일부 1,2센트는 동전이 그 가치에 비해 고가에 거래되고 있지만, 실제로 혜택을 볼 수 있는 동전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연합에서는 잠정적으로 1,2센트의 동전 유통을 중단할 계획이 있지만, 물가 상승에 대한 위험때문에 당분간은 그 시기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사진출처: Le Figaro전재 >

프랑스 유로저널 강승범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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