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3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남용 사례 증가로 시민생활 불편 가중 



테러로부터의 시민보호라는 명목인 국가비상사태가 오히려 시민의 불편함을 가중시키고 있어 논쟁이 되고 있다. 

일부에서 우려하던 일이 이제는 현실이 되었다. 프랑스 무료 일간지 메트로 뉴스Metro news에 따르면 과도한 조치나 부당한 검문 검색 검거 등 권력 남용 실례에 대한 고발들이 잇따르고 있다. 

국가비상사태 발효 후 현재까지 가택수색 1233, 253건의 가택연금 그리고 139건의 심문이 이뤄졌다. 프랑스 공영방송 France 2의 정치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한 내무부 장관 베르나르 카즈네브는  국가비상사태의 상황에서 독단적이고 부정당한 행위가 일어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이것은 COP21 기간 동안 예정되었던 환경보호 집회를 겨냥했다는 분석이다. 

1022-프랑스 4 사진.jpg

비상사태가 오직 테러방지에만 목적이 있는 것이 지지부진한 COP21의 자성과 환경문제에 대한 세계적 여론을 촉구하는 환경단체들의 집회와 시위를 막겠다는 것이다.

연합환경단체 Coalitionclimat의 한 운동원 죠일 도망주에게는 지난 11월 26일 부터 가택연금령이 내려졌다. 그 동안 범법행위가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3번씩 경찰서에 출석체크를 해야 한다. COP21협상에 압력을 가해왔다는 명목이다. 24일에는 도르도뉴Dordogne 지역의 유기농 농가에서는 ‘테러 연루 잠재 가능성’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가택수색을 감행했지만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었다. 이 농장 주인 부부는 경찰이 G8, COP21, 환경집회 등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이는 자신들의 시민운동 이력에 기인한 수색이었다고 전한다. 이들은 노트르담 데 랑드 공항 건설 반대 운동에 참여했었다. 

한편 노르Nord지역 도지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비상사태가 끝나는 내년 2월 26일까지 저녁 8시 이후부터 오전 8시까지 수퍼 주류 판매와 공공도로에서의 주류 소비를 금지시켰다. 해당 도청에 의하면 ‘공공질서 불안’을 제한하고 경찰력 분산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두 주 동안 프랑스 축구 대회 경기 응원단 이동도 금지시켰었다.  

이러한 공권력의 ‘남용’은 앞으로 가속화 될 것이라는 공론이다. 특히 지난 주 프랑스는 유럽인권협약을 위반하겠다고 유럽인권재판소에 통보했다. 협약 제 15조는 전쟁 또는 국가안전의 위협이 있을 경우 협약 저촉을 할 수 있는 특별조항이며 생명권과 고문 금지법은 제외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09@eknews.net

 
사진 메트로 뉴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19
5699 프랑스 세금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아 file eknews10 2015.12.08 2789
5698 2016년부터 프랑스의 최저임금 상승률 줄어들 것 file eknews10 2015.12.08 1535
5697 프랑스의 경제 성장에 비관적인 프랑스 은행 file eknews10 2015.12.08 1529
5696 2015년 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 충격적인 극우정당 FN의 선전 file eknews10 2015.12.08 2393
5695 유로저널 추천 금주의 프랑스 전시 file eknews10 2015.12.07 1860
5694 프랑스 기업들, 탄소배출권 가격 책정에 호의적 file eknews 2015.12.01 1660
»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남용 사례 증가로 시민생활 불편 가중 file eknews 2015.12.01 1323
5692 이슬람 원리주의자, 프랑스에서 더 이상 일자리 잡기 힘들어 file eknews10 2015.12.01 1330
5691 프랑스 실업률, 사상 최대치 기록 file eknews10 2015.12.01 1682
5690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남용 사례 증가 file eknews10 2015.12.01 1313
5689 프랑스 대테러 정책, 파리 연쇄테러 후 드러나는 허점들 file eknews10 2015.12.01 2376
5688 COP21,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막 file eknews10 2015.12.01 1483
5687 <그림안에 그녀의 현재를 창조해 가는 여류화가 “Isabelle Augé”를 만나다.> file eknews10 2015.11.29 2101
5686 프랑스, 3분기 0.3% 성장으로올해 정부 목표 달성 예상 file eknews 2015.11.24 1355
5685 혼란만 가중시킨 근거 없는 테러범 난민 가장 잠입설 file eknews10 2015.11.24 1218
5684 프랑스 ‘국가 비상사태’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확대된 공권력과 축소 된 시민권 file eknews 2015.11.23 1417
5683 파리 테러로 올랑드 대통령 통치 원칙들 변화 file eknews 2015.11.23 1316
5682 파리 테러 이후, 경제적으로 악영향 예상 file eknews 2015.11.23 1203
5681 테마여행가 안완기의 알고 가자 <Château de Châteaudun> file eknews10 2015.11.23 1878
5680 유로저널 추천 금주의 프랑스 전시 file eknews10 2015.11.17 2074
Board Pagination ‹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