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6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긍정적 실업률통계의 헛점, 실업난 여전



ex.JPG
사진출처: L’Express전재

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6년 프랑스인들의 화두는 ‘실업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의 신년인사에서도 고용문제는 그 중심에 있었다. 

지난 12월 말 프랑스 고용센터Pôle emploi는 2015년 11월 청년실업률이 소폭 하락했으며 2015년에 이어 2016년도 긍정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발표에도 불구하고 그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프랑스 일간지 렉스프레스(L’Express)는 수도권지역에서 전 월 대비 11월 구직 등록자는 15000명(-0.4%)이 감소했다는 노동부의 자찬이 있었지만 전반적인 실업률은 여전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청년구직자는 지난 5월 이후 감소현상을 보였고 11월 노동센터에 등록된 25세미만 무수입 구직자율은 1.1% 하락했지만 이는 극히 제한적 상황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이러한 현상은 실업자 구제정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실시 된 사용자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들의 결과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수치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 일부의 모습만 부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실업률은 지난 9월에 0,7% 하락했지만 일시적 현상에 불과했다. 노동부 통계에 따르면10월, 42000명의 실업자가 노동센터에 등록되면서 실업률은 다시 1,2% 증가했다. 특히 이번 연말 수치에서 보이는 실업률 하락은 수입이 전무한 구직자(카테고리 A)에게만 한정된 것이다.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아르바이트나 기간제 계약직 등으로 실업과 구직을 오가는 불안정한 상태를 되풀이 하고 있어 정상적인 실업률 하락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카테고리 A의 수치가 하락 할 경우 비정규직 형태의 카테고리 B와 C의 상승으로 고스란히 이어진다. 안정된 직장을 가지지 못한 이들의 상황은 올바른 고용해소와는 거리가 멀다.  2015년 한 해 동안 카테고리 ABC의 구직요청등록은 5,1% 증가해 여전히 오백 사십만 여명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 그리고 노동센터 구직요청등록자 수 감소는 소수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이어진다. 

11월 구직 사유로 고용센터를 탈퇴한 사람은 20,8%에 그친다. 전 월에 비해 직장을 구한 이의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중 다수는 재등록오류나 직업교육 등으로 인한 착시효과에 기인한 것이다. 또한 정부가 청년실업 호조현상을 반기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노년층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50세 이상 구직요청자수는 한 해 동안 9,7% 상승했다. 특히 정부의 실업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일년이상 무직상태인 장기 실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r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2 프랑스, 주 35 시간 근무제 수정 전망 file eknews 2016.01.26 1567
5731 프랑스 국회, 불법 숙박업 강력 제재 입법화 전망 file eknews 2016.01.26 1597
5730 프랑스 교육부, 중학교 과정 독일어 교육 유지 결정 file eknews 2016.01.25 1977
5729 올랑드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의 상징, 세액 공제(CICE) 폐지 위기 file eknews 2016.01.25 1445
5728 프랑스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file eknews 2016.01.19 1385
5727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 이민 2세들의 속사정 file eknews 2016.01.19 4169
5726 프랑스, 2015년 인플레이션율 0%의 허와 실 file eknews 2016.01.19 2245
5725 프랑스 르노 자동차도 배출가스 조작 논란 file eknews 2016.01.19 1880
5724 프랑스 상원, 잦은 불참 의원들에 세비 반납 결정해 file eknews 2016.01.18 1484
5723 프랑스 정부, 단일 국적자에게도 국적 박탈 고려 중 file eknews 2016.01.18 1449
5722 프랑스, 2015년 수출증가로 무역적자 감소 file eknews 2016.01.18 2166
5721 2016년, 프랑스의 경제 성장 낙관적 전망 file eknews 2016.01.18 2368
5720 프랑스, 민간 보안요원 무기소지 합법화 논의 file eknews10 2016.01.12 2310
5719 프랑스 이민자, 사회융화 어려움 심각 file eknews10 2016.01.12 1765
5718 프랑스, 경제 회복에 대한 불안감 상승 file eknews 2016.01.12 2249
5717 84% 프랑스인들, 정부의 ‘실업률 감소 전망’에 신빙성 없어 file eknews 2016.01.12 1393
5716 프랑스인들, 정치권 인적 쇄신 바래 file eknews 2016.01.12 1679
5715 프랑스 전체 도시 절반이 인구 500명 이하로 드러나 file eknews 2016.01.12 1752
5714 [파리전시리뷰] KIEFER의 시간과 기억안으로 file eknews10 2016.01.10 2279
» 프랑스 긍정적 실업률통계의 헛점, 실업난 여전 file eknews10 2016.01.08 1869
Board Pagination ‹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