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교육부, 중학교 과정 독일어 교육 유지 결정


중학교 과정 제2 외국어로서 독일어 수업 폐지와 관련해 지난 몇 개월간의 논란 끝에 프랑스 교육부가 독일어 교육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잣 발로 발카셈 프랑스 교육부 장관과 올라프 숄츠 독일 문화부 장관이 화해의 의미로 지난 1월 22일 금요일 ‘프랑스 학교의 독일어 교육 실태’란 주제로 파리에 위치한 초등학교와 전문계 고등학교를 함께 방문했다.

프랑스 일간지 레 제코(Les Echos)에 의하면, 프랑스 교육부의 ‘중학교 과정 교육 개혁’에 포함된 독일어 수업 폐지는 프랑스-독일 양자 간 외교적 싸움으로 번졌다. 수잔 와숨 라이너 전 주프랑스 독일 대사, 장 마르크 에로 전 총리와 전 교육부 장관 잭 랭은 프랑스 교육부의 독일어 수업 폐지 결정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나잣 발로 발카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독일어를 포함한 중학교 제2 외국어 수업은 교육의 연속성에 의해 정당시 되는 경우에만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 독일어 수업을 듣지 않은 학생은 중학교 과정에서 독일어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된 것이다.

프랑스의 독일어 교육 확대를 위한 단체(ADEAF)는 프랑스 교육부의 개혁 이후에도 70% 이상의 독일어 수업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파리에 위치하는 학교의 독일어 수업이 100% 유지되는 반면 릴과 그르노블의 많은 학교에선 독일어 수업이 폐지될 전망으로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51- 3.jpg


크리스티앙 슈발리에 전국자주노총 교원노조 사무총장은 ‘독일어 폐지에 대한 여론이 부정적이자 나잣 발로 발카셈 교육부 장관이 독일어 교육 유지로 결정을 번복한 것으로 보인다’며 교육부를 비판했다. 발카셈 교육부 장관은 ‘2002년 약 18%의 프랑스 학교가 독일어를 교육한 반면 2012년에는 불과 6%의 학교만이 독일어를 교육했다’고 밝히며 언어적 다양성을 위해 독일어 교육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교육부 장관의 의지에 따라 영어를 제2 외국어로 가르쳤던 1200여 개의 학교가 제2 외국어로 다른 언어를 채택하기로 결정했으며 그중 1000개의 학교가 독일어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발카셈 교육부 장관은 ‘1963년 1월 22일 프랑스 샤를르 드 골 대통령과 서독의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가 양국 화해의 의미로 맺은 엘리제 조약 정신을 기리기 위해 10% 이상의 학교가 독일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대부분의 학교가 영어를 제2 외국어로 채택해 영어 교사를 배치한 만큼 다시 독일어를 가르치려면 새로운 교사를 재배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바스티앙 시르 전국초등통일교원 노조 사무국장은 중학교 과정 독일어 수업을 채택하면 독일어 교사들을 초등학교 독일어 수업에 배치해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며 이미 새로운 교사의 100%가 영어를 가르치는 상황에서 초등학교들이 독일어 교사를 재배치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예진 기자
  Eurojournal2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39 올랑드 대통령, 인도 방문 통해 비즈니스 외교 박차 file eknews 2016.02.02 1326
5738 프랑스인들 71%, 토비라 법무장관의 사임에 환호 file eknews 2016.02.02 1664
5737 프랑스 경제, 2015년 한 해 1.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file eknews 2016.02.02 1456
5736 프랑스 원자력 기업 아레바, 또 한 번의 경영 위기 맞아 file eknews 2016.02.02 1863
5735 프랑스 미래를 선도할 9대 미래산업 주요 키워드는 '친환경, 디지털, 스마트' file eknews 2016.01.26 2647
5734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 실업률 완화 위한 새 조치 발표 file eknews 2016.01.26 1648
5733 프랑스 국가 비상사태 연장, 장기화 조짐 우려 file eknews 2016.01.26 1686
5732 프랑스, 주 35 시간 근무제 수정 전망 file eknews 2016.01.26 1568
5731 프랑스 국회, 불법 숙박업 강력 제재 입법화 전망 file eknews 2016.01.26 1599
» 프랑스 교육부, 중학교 과정 독일어 교육 유지 결정 file eknews 2016.01.25 1981
5729 올랑드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의 상징, 세액 공제(CICE) 폐지 위기 file eknews 2016.01.25 1450
5728 프랑스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나 file eknews 2016.01.19 1392
5727 ‘톨레랑스의 나라’ 프랑스 이민 2세들의 속사정 file eknews 2016.01.19 4198
5726 프랑스, 2015년 인플레이션율 0%의 허와 실 file eknews 2016.01.19 2246
5725 프랑스 르노 자동차도 배출가스 조작 논란 file eknews 2016.01.19 1881
5724 프랑스 상원, 잦은 불참 의원들에 세비 반납 결정해 file eknews 2016.01.18 1485
5723 프랑스 정부, 단일 국적자에게도 국적 박탈 고려 중 file eknews 2016.01.18 1450
5722 프랑스, 2015년 수출증가로 무역적자 감소 file eknews 2016.01.18 2167
5721 2016년, 프랑스의 경제 성장 낙관적 전망 file eknews 2016.01.18 2370
5720 프랑스, 민간 보안요원 무기소지 합법화 논의 file eknews10 2016.01.12 2311
Board Pagination ‹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