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정부, 선거 앞두고 중산층과 중소기업 세금 인하



8개월 후로 다가온 프랑스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사회당 현정부가 중상층 표심을 겨냥한 세금인하정책을 선보였다. 


프랑스 일간지 20minute 보도에 따르면 미셀 사팡경제부장관은 '프랑스인들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소득세인하정책안을 상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7일 국회에서 검토 될 이번 조세감면안은 10억 유로에 이르며 5백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저소득자를 위한 급여보조수당 Prime d'activité 인상이나 퇴직 노인을 위한 일반사회보장세 CSG 축소방안대신 소득세 인하안을 선택함으로써 서민계층보다는 중산층을 겨냥한 정책이라 볼 수 있다. 올랑드대통령은 2014년 총괄적 세금 인하정책을 예고했었고 일부 개정한 이번 안은 대기업을 제외한 소호(직원 1-10인 이하) 및 중소기업에 대한 혜택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경제부의 안은 현 소득세 체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득세 기본세율표는 건드리지 않고 소득실정에 따라 20% 소득세 감면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기본적으로 독신이며 월 소득 1700유로, 커플일 경우 3400유로, 3명의 자녀가 있는 가족의 경우 4800유로 이하인 가구가 해당되는 조건부 감세혜택이다. 경제부는 약 5백만 가구가 평균 200유로 감세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프랑소와 올랑드집권 초기 대규모 세금인상이 실시되면서 민심이 동요하기도 했지만 그 동안 감세정책이 전무한 것은 아니었다. 2014년과 2015년은 15억, 2016년은 20억 유로의 감세정책을 실시했었다. 이와 비교하면 이번 10억 유로 세금혜택은 올랑드 집권 4년을 돌아볼 때 가장 적은 예산이다. 반면 2017년 감세안에는 노인과 장애인 등 비과세 대상자에 대한 10억 유로의 세금혜택안도 들어 있다. 보모, 정원사, 집안일 도우미 등 가택서비스업 종사자들에 대한 세액공제가 포함된 것이다. 수혜자 130만 가구로 추정되는 개인서비스 세금공제는 20% 경감된다. 


1- 프랑스.jpg


올 7월 14일, 올랑드대통령은 2016년 국내총생산 상승률이 1.7%에 달할 경우 2017년 가계세금을 하향조정 하겠다고 밝혔지만 2017년에 대한 전망은 밝지 않으며 올 예상률은 1.5%에 머물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러한 비관적인 하반기 경제성장 전망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 말 마뉴엘 발스총리는 2017년 개인소득세 하향조정 의견을 밝혔으며 경제부가 이를 받은 것이다. 사팡장관은 이러한 세금감면조치가 공공재정을 위태롭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소득세 감면 예산 10억 유로와 세금공제 예산 10억 유로를 합치면 지난해 총 소득세 감면액 20억 유로와 동일한 수준이므로 2018년 국가예산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사팡장관이 강조하고 있는 2014년 이후 60억 유로에 달하는 감세정책과는 별도로 2012-2017년 소득에서 자동 공제되는 세금이 350억에 달할 것으로 추산돼 실물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낙관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이 따른다. 즉 감세정책이 가계 실구매력을 높이는 것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경기변동연구소OFCE에 따르면 긴축재정이 시작 된 이후 2010년 대비 2016년 평균 실구매력은 350유로 감소했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939 프랑스, 2분기 GDP 성장률 하락했지만 3분기엔 상승 전망 file eknews 2016.09.26 1509
5938 프랑스 생산 인구 중 절반, "추가 수당 없이 추가 근무 가능해..." file eknews 2016.09.19 1836
5937 프랑스 경제학자들,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관해 의견 분분 file eknews 2016.09.19 2185
5936 프랑스 직장인, 절반 정도 급여 상승 없이 근로시간 연장 동의 file eknews 2016.09.19 2014
5935 니스, 프랑스 삼색기 계양 논란 file eknews 2016.09.19 1870
5934 프랑스 사회 속 이슬람교인들 극단적 종교색채 강하지 않다 file eknews 2016.09.19 1623
5933 마뉴엘 발스총리, 프랑스도 '기본 소득제' 구제적 논의 필요한 때 file eknews 2016.09.19 1717
5932 프랑스 교육부 장관, '석사 과정 개혁안' 발표 file eknews 2016.09.13 2223
5931 마뉴엘 발스 vs 사르코지. 현 정부와 전 정부의 대테러정책 공방 file eknews 2016.09.13 1632
5930 일드 프랑스 지역 부동산가격 소폭 상승 file eknews 2016.09.13 2081
5929 프랑스 자살률, 유럽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file eknews 2016.09.13 3616
5928 STX 프랑스 조선소, 향후 외국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져 file eknews 2016.09.13 4135
» 프랑스 정부, 선거 앞두고 중산층과 중소기업 세금 인하 file eknews 2016.09.13 1511
5926 소나무 작가 협회, 소나무 페스티발-신임 작가전 file eknews 2016.09.06 2460
5925 프랑스 한인회, 파리15구와 공동으로 1회 코리안 페스티벌 개최 eknews 2016.09.06 3062
5924 9월 2일 주프랑스대사관 영사민원실 및 대사관저 '한스타일' 공간연출 행사 file eknews 2016.09.06 2614
5923 프랑스 변호사 과잉 현상으로 연봉 급감, 초임 1천 유로 후반대 file eknews 2016.09.06 3717
5922 프랑스 지난 15년간 수출관련 일자리 약 20만 개 줄어 file eknews 2016.09.06 1397
5921 올랑드 대통령, TTIP 관련 메르켈 독일 총리와 대립 file eknews 2016.09.06 1536
5920 파리시, 세느강 북쪽 강변도로 보행자길 늘린다 file eknews 2016.09.06 1765
Board Pagination ‹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