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부의 불평등 점점 심해져




프랑스인들의 재산보유 격차가 심해지면서 부의 불평등 현상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 발표된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자료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Libération)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개인재산 차이는 소득 격차의 90배 이상으로 재산 소유에 따른 계층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INSEE 보고서에 의하면 소득 불평등 비율은 1-7로 그 격차가 제한적이라 할 수 있지만 재산 불평등은 1-627에 달한다. 부유층 10%의 소득 평균은 서민층 10%의 소득 평균과 7,1배 차이가 나이만 동일 대상의 평균 보유 재산을 비교하면 상위 10%는 125만 4천 유로, 서민층 10%는 2000유로로 627배의 차이를 보인다.


2015년 프랑스 가구 절반은 부동산, 자산, 예술품 등을 포함해 15만 유로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하위층 10%는 모든 재산을 합쳐도 4300유로 이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적어도 15만 8천 유로의 재산을 가진 가구 절반은 92%가 가계자산에 집중되어 있다. 최고 부유층 10%는 60만 유로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 합산의 절반에 이른다. 프랑스 가구 1%는 200만 유로 이상을 가지고 있다. 


통계수치로 보면 재산 불평등은 지난 5년 동안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 재산보유 상황을 분석하면 10%의 빈민층의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빈민층의 평균 재산(자동차, 가전제품, 보석, 예술품 제외)은 300에서 200유로로, 상위 10%의 평균은 119만 7천에서 118만 8천 유로로 모두 감소되었지만 실생활 수준을 고려하면 그 차이는 막대하다. 



1- 프랑스.jpg



재산 불평등은 사회적 지위와 나이 그리고 상속여부에 따른다. 전반적으로 중년을 넘어서면서 최고의 재산 보유율을 보이지만 70세를 지나 노년으로 갈수록 감소하기 시작해 나이에 따라 상하곡선을 이루는 논리적 추론이 가능하다.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상속과 승계로 그 결과는 빈익빈 부익부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INSEE에 따르면 재산양도는 일반적으로 부유층에서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상속을 받은 이는 상속을 받지 못한 사람보다 기본 3배 높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속세와 부유세 적용 필요성의 근거가 된다. 사회 양극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되는 것이다. 


상속세를 낮추고 2012년 복원되었던 부유세 폐지를 권장해온 보수우파진영의 의제가 비판 받고 있는 지점이다. 



<사진출처: 리베라시옹>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19
5979 프랑스, 관광객 급감에 테러 방지 강화하고 관광산업 대폭 지원 file eknews 2016.11.22 2149
5978 미국 대선 결과, 속내 드러내는 프랑스 우파정치권 file eknews 2016.11.15 1862
5977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연장 가능성 높아 file eknews 2016.11.15 1887
5976 프랑스 은퇴 연령 높아져, 죽을 때까지 일해야 file eknews 2016.11.15 3556
5975 기업용 가솔린 차량도, 내년부터 연료 부가세도 80%까지 환불 file eknews 2016.11.15 2820
» 프랑스, 부의 불평등 점점 심해져 file eknews 2016.11.15 2270
5973 [ 주명선의 전시회 리뷰 ] 티노세갈(Tino Sehgal)의 기억으로 남기는 전시 file eknews 2016.11.08 2904
5972 실업률 감소 불구,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file eknews 2016.11.08 2345
5971 프랑스 대학들, 재정적으로 어려움 직면해 file eknews 2016.11.08 2510
5970 2070년 프랑스 인구 7천6백5십만 명에 이를 전망 file eknews 2016.11.08 2701
5969 프랑스 사회, 외국인 이주자들에 대한 왜곡된 인식 높아 file eknews 2016.11.08 2443
5968 프랑스 상원의회, 선별적 기본소득제 시범시행 권고 file eknews 2016.10.25 2615
5967 프랑스 국가평의회 마구간 설치 허용 file eknews 2016.10.25 3649
5966 올랑드 대통령, 경찰 대표들과 만나기로 file eknews 2016.10.25 1924
5965 프랑스 국회의원 여성 보좌관 단체, "국회 내 성차별 관행 심각" file eknews 2016.10.25 4436
5964 프랑스 정부, '테러세' 인상 발표 file eknews 2016.10.25 2295
5963 항시적 신변위협 개선책 요구하며 거리로 나선 프랑스 경찰들 file eknews 2016.10.25 1801
5962 프랑스 노숙인 10%가 학위 취득자, 25%가 구직자 file eknews 2016.10.18 2130
5961 파리시내 대중교통 접근 용이성 높은 반면 외곽지역은 소홀 file eknews 2016.10.18 2141
5960 파리에서 동성커플 입양 합법화 대규모 반대시위 열려 file eknews 2016.10.18 2739
Board Pagination ‹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