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 1차 경선 선두는 프랑소와 피옹




프랑스 기업용 자동차의 디젤 연료에 대한 부가세 감세(80%) 혜택이 내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가솔린 연료에도 부여될 전망이다.


프랑스 일간 경제지 레제코(Les Echos), 르피가로(Le Figaro) 등 현지 언론 보도을 인용한 파리KBC에 의하면 프랑스 정부가 2017년 예산 법(안)에 기업용 자동차의 디젤 연료에 대한 부가세 감세(80%) 혜택을 내년부터 5년간 단계적으로 가솔린 연료에도 부여할 방침이다. 


이들 언론들은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 사건으로 디젤차 판매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용 디젤차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또 다른 이슈가 등장해 관련 업체들이 긴장하고 있다고 분석해 보도했다.


프랑스에서 현행 부가세율은 디젤 및 가솔린 등 연료의 경우 20%이다. 프랑스 정부는 가격이 저렴하고 수요보다 공급량이 많은 디젤 연료 사용을 장려할 목적으로 1979년부터 디젤 연료를 사용하는 관광버스, 회사차 및 화물차에 대해 연료 구입비에 포함된 부가가치세의 80%를 환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해왔다. 


이 결과로 프랑스의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속 증가해 2011년 72.4%로 정점을 찍은 후, 유럽연합의 자동차환경기준 강화(2014년 9월 Euro 6 도입)로 68% 수준으로 감소했다.


그리고 2015년 6월, 프랑스 환경장관이 내무부와 협력해 디젤차에 불리한 배출가스 등급 라벨(CRIT'air) 도입 계획을 발표한 후 반년 만에 디젤차의 판매 비중이 60% 아래로 감소했다. 이어서 폭스바겐사의 디젤 엔진 배출가스 조작사건 발생으로 지난 6월 기준 52.8%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이다. 



54- 1.jpg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용 디젤차의 판매 비중은 78%로 현상 유지를 하고 있으며, 회사차 총 보유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연평균 주행거리 3만 ㎞ 이상의 화물차, 관광버스, 택시의 경우 연료 가격이 가솔린에 비해 저렴하고 연비도 높은 디젤 연료 사용을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경제적 원인과 더불어 디젤 연료에 대해서만 부가세의 80%를 환불 받을 수 있는 세제적 장점이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기업 자동차 연구소(OVE)에 따르면, 기업용 자동차 판매량의 78%가 디젤차로 프랑스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디젤차의 판매 비중(51%)보다 현저히 높았으며, 주 요인은 디젤 연료에 대한 부가세 감세 혜택에 있다고 분석했다.


베르나르 푸르니우(Bernard Fourniou) 소장은 "연평균 2만 ㎞ 미만을 주행하는 기업용 자동차의 경우, 가솔린 연료에 대한 부가세가 디젤 연료처럼 감세 혜택을 받게 될 경우 가솔린 차를 구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는 대부분의 기업차들이 연평균 3만 ㎞ 이상을 주행하기 때문에, 간부용 승용차를 제외하고는 향후에도 디젤차를 선호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업용 자동차의 판매 비중이 총판매량의 50%를 웃돌고 있어 프랑스 자동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사라질 위험성은 희박한 것으로 분석했다. 


OVE에 따르면, 세제 개편이 될 경우 기업들이 가솔린차로 구매 전환할 수 있는 비중은 기업차 판매량의 10%에 해당하는 6만~7만 대에 불과할 것으로 에상했다. 


한편, 프랑스 완성차 빅2 기업인 푸조의 경우 연산 190만 개의 세계 최대 디젤 엔진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고 유럽 내 1만 8000명을 고용하고 있기 때문에, 디젤차의 시장 축출 시 고용이 감소하는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가솔린 연료에 대한 감세 제도가 점진적으로 시행되기를 희망했다.


이 회사의 노조도 가솔린 연료에 대한 감세제도를 환경부장관의 주장대로 2년에 걸쳐 도입할 경우 고용의 30%를 잃게 될 것을 우려하면서 바토(Batho) 사회당 국회의원이 제시한 5년을 선호했다.


한편, 프랑스는 LPG가스, 천연가스 및 전기에 대한 부가세는 100% 감면해주고 있어, 향후 전기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될 시 기업용 전기차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출처: 20 minutes>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19
5999 프랑스, 강화된 정보 통신 감시법, 미흡한 관리감독(1면) file eknews 2016.12.20 1996
5998 프랑스 대기오염 최근 10년 만에 최악 eknews 2016.12.14 2199
5997 프랑스, 전국토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에 25조 원 투자 eknews 2016.12.14 1470
5996 프랑스 은행, 프랑스 경제 성장률전망 하향조정 eknews 2016.12.14 1795
5995 파리, 아시아인 대상 공격이 갈수록 심화 eknews 2016.12.14 1663
5994 프랑스 '국가비상사태' 내년 7월까지 연장 예정 file eknews 2016.12.14 1918
5993 [ 배준형의 음악 칼럼 ] 요한 세바스찬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file eknews 2016.12.12 2323
5992 올랑드 대통령 대선 포기 주원인은 경제 실책에 지지율 하락 file eknews 2016.12.07 1474
5991 독거생활에 고립되는 프랑스인들 점점 많아져 eknews 2016.12.07 4070
5990 고액 납세 프랑스인들, 프랑스 떠나는 숫자 증가중 file eknews 2016.12.07 1564
5989 프랑스 사회당 대선후보 경선, 치열한 논쟁 예상 file eknews 2016.12.07 1952
5988 [ 주명선의 전시회 리뷰 ]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 전시 file eknews 2016.12.07 3151
5987 파리 거주세 인상안 국회 통과 eknews 2016.11.30 1834
5986 프랑스인들, 기부하는 사람들 점점 많아져 eknews 2016.11.30 1858
5985 프랑스 공무원 수, 유럽 평균보다 많아 감소 주장 대두 eknews 2016.11.30 2852
5984 프랑스 원자력 발전소 절반 이상,노후로 심각한 상황 진단 *** eknews 2016.11.30 2208
5983 [ 배준형의 음악 칼럼 ] 쇼팽의 흔적이 남아있는 파리 file eknews 2016.11.22 2910
5982 프랑스 'Made in France' 선호도 점점 높아져 file eknews 2016.11.22 1802
5981 프랑스 문화예술인, '올랑드에 대한 공격 멈춰라' 공동성명 발표 file eknews 2016.11.22 1792
» 프랑스 공화당 대선후보 1차 경선 선두는 프랑소와 피옹 file eknews 2016.11.22 2108
Board Pagination ‹ Prev 1 ...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