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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20:05
프랑스 'Made in France' 선호도 점점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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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Made in France' 선호도 점점 높아져 최근 프랑스 인들 사이에서 메이드 인 프랑스(이하 프랑스 산)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의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파리 뽁뜨 드 베르사유에서 20일까지 열린 MIF 박람회에서 프랑스 산 제품의 선호도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IF박람회는 프랑스를 주요 원산지로 하는 상품들을 전시하는 프랑스 기업들과 소비자들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2012년에 처음 파리에서 열린 MIF박람회는 첫 해에 만 오천명 가량의 방문자와 약 80개 프랑스 기업이 참여했던 반면 올해 다섯 번째로 열린 2016년에는 5배 이상 늘어난 450여 개의 프랑스 기업들과 5만 5천 명의 방문자를 기록했다. MIF 박람회 주최자인 파비앤 들라아이예는 십수 년 전만해도 <메이드 인 프랑스>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프랑스인들 사이에서조차 낡은 과거의 유산에 불과했었다며 현재 <메이드 인 프랑스>의 성공에 놀라워 했다.
실제로 1997년도만 해도 프랑스인들 중 39%만이 조금 더 비싼 값을 지불하더라도 프랑스 산 제품을 사용하겠다고 답했던 반면 2014년도에는 60%가 현재 2016년에는 72%로 프랑스 산 제품의 선호도가 급상승했다. 게다가 현재 프랑스 소비자의 90%가 식품뿐만이 아니라 모든 제품에 원산지가 표기되는 걸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등으로 프랑스 경제가 연이어 퇴보하고 실업률이 급등한 것에 대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2012년도에 경제부 장관이였던 아르노 몽트부르부터 실업률 타계를 위해 <메이드 인 프랑스>라는 라벨을 만들어 정부가 제품을 보증해준다는 형태로 프랑스 산 제품 구매를 장려해왔다. <사진출처: Le Figaro 전재> 유로저널 박기용 기자 Eurojournal2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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