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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5 15:55
프랑스 저소득층 10만 여명, 여름휴가 보조금 혜택 본다
조회 수 1268 추천 수 0 댓글 0
프랑스 저소득층 10만 여명, 여름휴가 보조금 혜택 본다 프랑스의 가족보조수당청CAF의 바캉스 지원금정책으로 올해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된 가족이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일간지 라 크르와La Croix에 의하면 올 해 CAF의 바캉스 보조금은
4천 9백만 유로가 투입되었으며 지원을 받은 이는
10만 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통계는
9월 말쯤 발표될 예정이다.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인
3명 중
1명은 바캉스를 떠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AF에서 운영하는 바캉스 지원시스템 Vacaf가 시작된 것은 15년 전이며 재정적 이유로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한다.
2016년에도 Vacaf의 지원을 통해 여름휴가를 떠날 수 있었던 사람은 10만 명에 달했으며 올 해도 이에 못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제 소속인 CAF는 개별 정책도 다양하기에 지역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이로 인해 바캉스 지원정책이 처음 실시되었을 때는 소수의 CAF만 참가했지만 현재 대부분이라 할 수 있는 50여 곳이 동참하고 있다고 국립가족수당기금CNAF이 밝혔다.
Vacaf는 캠프장, 모빌 홈, 리조트 등 바캉스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각 가정의 조건에 따라 평균 50%의 숙박료를 지원한다.
2016년 프랑스 전역의 바캉스 지원금은 약 4천 4백만 유로이며 장애인 등 사회적 지원을 필요로 한 가족을 포함하면 4천 9백만 유로에 이른다.
이러한 사회보장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인 1/3이 경제적 문제로 바캉스를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재정문제에 앞서 가난할 수록 스스로에게 휴식의 기회를 주지 못하는 경우가 더 중요한 문제라고
Vacaf는 지적한다.
이들에게는 휴가가 곧 사치라는 의식이 강하다는 것이다. Vacaf의 사례조사에 따르면 바캉스에 대한 의지가 점점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제약되고 있다.
가족붕괴가 대표적이다.
이혼한 부모를 둔 자녀의 경우 양가를 오가는 가운데 휴가를 포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Vacaf는 바캉스 기간동안 경험하는 공동생활은 아이들의 사회화 학습의 기본이며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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