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2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의제, 회의적 여론 상승
취임 후 지난 9개월 동안 전면적 개혁의 가속도를 내고 있는 마크롱 정부에 대해 프랑스 여론이 엇갈리면서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있다. 

프랑스 라디오 뉴스채널RTL과 경제지 La Tribune의 의뢰로 여론전문기관 BVA와 Orange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12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43%로 떨어졌다. 최근 정부의 SNCF에 대한 개혁안에 대해 부정적 여론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마크롱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과 민영화 확대방안이 공공서비스와 사회복지를 후퇴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sadfv.jpg

또 다른 여론 조사도 거의 동일하다.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이 여론전문기관 Viavoice에 의뢰한 조사에서의 대통령 지지도는 41%다.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사회부담금 증가와 세제조치가 중산층과 서민층의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정부는 구매력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여론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리베라시옹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정부의 경제조치가 오히려 전체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가장 논란이 된 것은 공무원의 사회보장세CSG 1,7% 증대 결정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회분담금은 내렸지만 민간부문 봉급자만이 혜택을 받게 되어있다. 세대간 연대라는 이름하의 퇴직자 연금 개편, 공무원들의 세금부담을 늘리고 민간기업에 더 유리한 조치들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이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연령대 분석을 보면 연령이 높을 수록 정부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다. 50대 이상의 경우 마크롱 대통령에 호의적 의견은 32%에 지나지 않는 반면 젊은층은 49%다. 이는 사회통합의 바탕 위에 자리잡을 수 있었던 기성세대들이 젊은 층보다 마크롱 대통령의 행보에 더 많은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매력 강화라는 정부의제가 실현되고 있지 못한 점은 경제부 내에서도 인정하는 분위기다. 최저임금은 소폭 상승한 반면 담배값, 보험료, 연료비 등이 대폭 오르면서 실생활은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경제부 관계자는 전했다. 그러나 CSG의 인상이 즉각적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오는 가을부터 거주세의 점진적 폐지로 구매력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공화당 질 르 쟝드르 의원을 밝혔다. 

전반적으로 보면 정부의 개혁에 대해 여론은 완전히 거부하지는 않은 상태다. 최근 몇 주간 내놓은 정부의 많은 개혁안 중 국방 의무제, 고교졸업시스템 개편에 대해서는 호의적 의견이 높다. 망명 및 이민법 중 불법입국자에 대한 처벌안은 인정하지만 지역별 망명 신청자 분할 원칙은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리베라시옹>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299 2017년 프랑스 민간고용 가속화, 실업률 해갈 file 편집부 2018.03.20 900
6298 파리시, 세느강변 보행도로 새 법령으로 강행의지 굳혀 file 편집부 2018.03.13 2151
6297 프랑스 국고 적자 민영화 행보 부추긴다 file 편집부 2018.03.13 1420
6296 프랑스 중앙은행, 비트코인 규제 검토 file 편집부 2018.03.13 1075
6295 프랑스, 임대료 안정세 올해도 이어질 전망 file 편집부 2018.03.13 1876
6294 프랑스인, 언론의 역할 더 요구된다 file 편집부 2018.03.13 1088
6293 프랑스, 2월 소비자 심리 하락 편집부 2018.03.07 924
6292 프랑스 노동조합연합, 직장 내 성불평등 처벌 강화 요구 file 편집부 2018.03.07 1497
6291 일 드 프랑스, 대중교통 내 성추행 맞서 캠페인 시작 file 편집부 2018.03.07 1343
6290 셀프 자전거 서비스 고비바이크, 프랑스에서 떠난다 file 편집부 2018.03.07 1557
»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의제, 회의적 여론 상승 file 편집부 2018.03.07 1288
6288 프랑스 여성 10명 중 1명 성폭력 당한 경험 있다 file 편집부 2018.02.28 1107
6287 프랑스, 계층 ‘구분짓기’ 심화, 공화정 모델 퇴행 file 편집부 2018.02.28 1855
6286 프랑스, 세속주의 원칙, 현실적 개선 필요 file 편집부 2018.02.28 1366
6285 프랑스 정부, 불법이민자 추방 강경노선 고수 file 편집부 2018.02.28 898
6284 파리시, 세느강 북쪽 우안길 차량 통행제한 불가 판결 file 편집부 2018.02.28 2576
6283 프랑스, 전 연령대 실업률 하락세 file 편집부 2018.02.20 1168
6282 프랑스, 가짜 뉴스 처벌 법안 발의 구체화 file 편집부 2018.02.20 1641
6281 프랑스 정부, 전략산업 관련 외국인 투자 관리 강도 높인다 file 편집부 2018.02.20 930
6280 프랑스 2017년 월급 상승폭, 인플레이션 상승률과 비슷 file 편집부 2018.02.20 934
Board Pagination ‹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