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인, 언론의 역할 더 요구된다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다수의 프랑스인은 잘못된 정보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언론인의 역할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Via Voice가 언론 국제총회를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저널리즘의 유용성에 동의하는 응답자는 92%로 나타났다. 또한 표현의 자유, 다원주의, 검증을 비롯해 민주주의를 위해 언론이 필요 불가결하다고 답한 사람은 84%에 이른다. 이러한 의견은 사회계층, 나이 및 지역을 막론하고 공감되고 있다. 

FVGSF.jpg

가짜뉴스 처벌법안을 마련중인 정부에 대해서는 응답자 70%가 당국이 거짓정보 확산을 방지하는 당연한 조치이라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 67%는 정보확인은 언론인의 의무이며 정부와 법원이 가짜뉴스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49%가 이러한 제재정책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며 반대의견은 39%였다.  

소셜 네트워크 및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해 정보교류가 가속화되고 1인 미디어의 기능이 강화되면서 정보접근이 매우 용이해지고 있는 가운데 저널리즘의 역할이 축소되고 있다는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프랑스인들은 진실을 밝히고 민주주의와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는 언론이 매우 중요하고 여기고 있다. 

이 조사를 인용한 프랑스 엥테르에 의하면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은 국제정세를 이해하기 위해 정보를 취득하고 문화적 소양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가짜뉴스의 확산에 직면하면서 팩트체크가 더 강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언론의 필요성이 중요해 지고 있다고 표명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거짓정보와 루머, 잘못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언론을 접한다고 답한 사람은 5명중 3명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러한 정보검증의 필요성은 인터넷 및 소셜 네트워크가 가지는 모순에 뿌리를 두고 있다. 뉴스 관련 정보를 검색 할 때 응답자 38%는 구글 등 포털 사이트를 통하고 해당 기사를 게시한 언론사에 상관없이 제안 된 기사를 본다. 반면 신뢰할 수 있는 언론사의 사이트를 직접 찾아서 보는 사람은 26%에 불과했다. 가짜뉴스의 확산지에 대한 불신이 강한 동시에 정보취득의 주요 원천 또한 인터넷 및 소셜네트워크인 것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언론과 미디어에게 요구되는 주요 역할은 ‘보호장치’다. 응답자 3/4는 루머와 잘못된 정보가 난무하는 오늘 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생산하는데 언론인의 역할이 점점 더 많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 83%는 청소년들이 다른 종류의 온라인 정보를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정보교육’ 과정을 보강하는 것에 호의적이었다. 
 
<사진출처: 프랑스 엥테르>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urojournal18@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6299 2017년 프랑스 민간고용 가속화, 실업률 해갈 file 편집부 2018.03.20 900
6298 파리시, 세느강변 보행도로 새 법령으로 강행의지 굳혀 file 편집부 2018.03.13 2151
6297 프랑스 국고 적자 민영화 행보 부추긴다 file 편집부 2018.03.13 1420
6296 프랑스 중앙은행, 비트코인 규제 검토 file 편집부 2018.03.13 1075
6295 프랑스, 임대료 안정세 올해도 이어질 전망 file 편집부 2018.03.13 1876
» 프랑스인, 언론의 역할 더 요구된다 file 편집부 2018.03.13 1088
6293 프랑스, 2월 소비자 심리 하락 편집부 2018.03.07 924
6292 프랑스 노동조합연합, 직장 내 성불평등 처벌 강화 요구 file 편집부 2018.03.07 1497
6291 일 드 프랑스, 대중교통 내 성추행 맞서 캠페인 시작 file 편집부 2018.03.07 1343
6290 셀프 자전거 서비스 고비바이크, 프랑스에서 떠난다 file 편집부 2018.03.07 1557
6289 마크롱 대통령의 개혁의제, 회의적 여론 상승 file 편집부 2018.03.07 1288
6288 프랑스 여성 10명 중 1명 성폭력 당한 경험 있다 file 편집부 2018.02.28 1107
6287 프랑스, 계층 ‘구분짓기’ 심화, 공화정 모델 퇴행 file 편집부 2018.02.28 1855
6286 프랑스, 세속주의 원칙, 현실적 개선 필요 file 편집부 2018.02.28 1366
6285 프랑스 정부, 불법이민자 추방 강경노선 고수 file 편집부 2018.02.28 898
6284 파리시, 세느강 북쪽 우안길 차량 통행제한 불가 판결 file 편집부 2018.02.28 2576
6283 프랑스, 전 연령대 실업률 하락세 file 편집부 2018.02.20 1168
6282 프랑스, 가짜 뉴스 처벌 법안 발의 구체화 file 편집부 2018.02.20 1641
6281 프랑스 정부, 전략산업 관련 외국인 투자 관리 강도 높인다 file 편집부 2018.02.20 930
6280 프랑스 2017년 월급 상승폭, 인플레이션 상승률과 비슷 file 편집부 2018.02.20 934
Board Pagination ‹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