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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0 20:15
대선 1차 투표 부동표 여전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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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프랑스” 4월 8일자는 CSA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직도 대선 1차 투표에서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결정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58%에 머물렀다. 성별로는 ‘결정했다’고 대답한 프랑스 남성(65%)이 여성(51%)보다 많았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각각 35%와 49%로 나타났다. 또한 나이가 어릴수록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이들이 더 많았다. 30세 미만 프랑스인의 56%는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고 답했다. 30-49세의 경우 47%, 50세 이상의 경우 33%로 나타났다. 확실히 결정을 내렸다는 프랑스인들 가운데에는 쟝-마리 르펜 지지자가 68%로 가장 많았고 니꼴라 사르코지 지지자들이 65%로 그 뒤를 따랐다. 프랑스와 바이루에게 한 표 던지겠다고 말한 프랑스인은 48%에 그쳤다. 오는 4월 22일 실시되는 1차 투표에 약 4천 450만 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2월 28일에서 3월 29일까지 18 이상 3,587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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