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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0 03:02
프랑스인들의 소득 수입은 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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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들의 소득 수입은 얼마 ? 프랑스 통계청 INSEE가 2014년 자료로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의 평균 시간당 세금공제 전 수입은 17,3유로이다. 하지만 이러한 평균 시간당 임금은 직업 및 학위에 따라 상당한 불균형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통계청은 알렸다. 이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에 따르면 2014년 세금 공제 전 최저임금이 9,53유로인데 반해 시간당 평균 임금은 17,3유로로 높은 것처럼 보이지만 수당, 상여금 등 기타 임금변수는고려되지 않은 수치다. 최저 임금보다 2배 가까이 높은 평균 임금만으로 전반적 프랑스인의 삶이 나아지고 있다고 보기는힘들다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이다. 오히려 이 평균값은 더 큰 소득 불평균형을 숨기고 있다. 실재적으로 시간당 임금은 연령, 학위수준, 성별, 연공서열, 직위, 회사 또는 지역 규모에 따라 격차가 크다. 예를 들어 수도권 대기업의 정규직인 사람은 시간당 평균 23,9유로를 번다. 평균적으로 일반 직원과 전문 경영인의 시간당 임금 격차는 244%에 달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문경영인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45,8유로지만 직원이나 노동자는 13,3유로다. 하지만 나이나 성별연공 등이 고려 될 때 이 격차는 127%로 감소하기도 한다. 간부직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27,3유로로 일반 직원보다 104,7%가 높다. 이러한 격차 또한 수당등 임금변수를 고려하면 절반으로 줄어든다. 임금격차의 주요 변수 중의 하나는 학위다. 석사 이상자의 경우 시간당 평균 임금은 26,3유로인 반면 학사나 고졸의 경우 14,9유로에 머물러 77%의 격차를 보였으며 수당이 포함 된 실질 수령액 격차는 24%로 조사되었다. 다음으로 성별차도 보인다. 여성의 경우 시간당 평균임금은 15,8유로 남성은 18,8유로였다. 16%의 격차가 실수령에서는 9%로 줄어든다. 하지만 이러한 임금격차를 직장 내 성차별의 지표로 해석될 수는 없다고 통계청은 강조했다. 가시적인 임금 수치를 제외하고는 승진에 대한 차별 등 직장 내성차별을 확인할 수 있는 특정한 요인은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직군은 금융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시간당 평균금은23,9유로이며 다음으로 정보통신업이 23,3유로, 과학 및 기술분야는 22,6유로였다. 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직군은 숙박 및 요식업으로 13,3유로, 관리 및 지원서비스업이 14,2유로, 건강서비스업은 15,1유로로 조사되었다. 29,4%의 직장인이 초과 근무를 했으며 이로 인한 평균 수입은 연간155유로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eurojournal1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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