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EU, 국가 핵심 산업 보호를 위한 ‘황금주’ 활용 허용 움직임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외국 정부가 핵심 기간 산업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최소한의 방어장치를 활용하는 것을 인정할 방침이다. 피터 멘델슨 유럽연합 무역위원장은 최근 이탈리아 경제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국의 시장은 개방하지 않으면서 외국 정부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업을 인수하려들 경우 정부가 보유한 ‘황금주’를 통해 이를 저지할 수 있게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황금주는 공기업을 민영화하더라도 통신, 운송, 강철, 전기, 항공 산업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기간 산업에 속한 기업은 그 기업의 공공성이 훼손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어장치로 도입된 주식으로 다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기업의 중요한 전략적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식으로 국가가 보유하고 있다. 프랑스는 유럽 안에서도 국가가 보유한 민간 기업 주식 지분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전통적으로 유럽연합은 정부가 이런 방식으로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중국, 러시아 등 외국 정부가 운영하는 거대한 기금이 유럽의 국방, 에너지 관련 알짜 기업들을 매입하려는 시도가 늘어나면서 어떤 식으로든지 이를 저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특히 프랑스와 독일을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 보호무역을 반대해온 영국의 멘델슨 위원장 입에서 이같은 발언이 나온 것은 유럽연합에서 국가 기간 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져가고 있음을 시사한다. 영국 정부는 공항운영사인 BAA의 황금주는 포기해야 했지만 항공기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스, 군수업체인 BAE 시스템스의 황금주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맨델슨 위원장은 그러나 이런 방어장치는 개별 국가 차원이 아니라 범유럽 차원에서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별 국가가 자국의 이익만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도록 방치하는 것은 유럽연합의 통합 정신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맨델슨 위원장은 그러나 외국의 공적 자본에 대한 경계심이 배타적인 보호주의로 흐르는 것은 경계했다.
“국가가 배후에 있는 거대한 기금의 투자는 새로운 현상이며 이것이 새로운 문제를 낳고 있다는 데 나도 동의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덮어놓고 이들의 유럽 투자를 막는 것이 상책은 아니다. 이들이 유럽 시장에 투자한다는 것은 그만큼 유럽이 매력적인 시장이라는 점을 “S증한다.  이런 외국의 공적 기금이 유럽을 외면하고 다른 시장에 투자하면 좋겠는가?” 맨델슨 위원장은 반문했다.
그러나 중국, 러시아, 중동의 큰손들이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우량 기업을 인수하는 조류에 제동을 걸려는 움직임은 유럽연합에서 어떤 식으로든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9 프랑스 최대 상장은행 BNP파리바 환매 일시 중단 file 유로저널 2007.08.15 1063
958 파리 시민들, 대형 매장 영업시간 늘리기 원한다 file 유로저널 2007.07.28 1248
957 벨기에 차기 총리 후보 벨기에 국경일에 프랑스 국가 불러 망신 file 유로저널 2007.07.28 1404
956 8월 1일부터 A 통장 금리 3%로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07.28 1180
955 프랑스 스키장 지구 온난화로 문 닫아 file 유로저널 2007.07.28 1611
» EU, 국가 핵심 산업 보호를 위한 ‘황금주’ 활용 허용 움직임 유로저널 2007.07.28 1118
953 프랑스 공무원 2005년도 연봉 소폭 하락 file 유로저널 2007.07.28 1220
952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외교 역량 톡톡히 과시 file 유로저널 2007.07.28 2977
951 파리, 공짜 무선 인터넷의 천국으로 거듭난다 file 유로저널 2007.07.20 1425
950 프랑스 관계에 변호사 바람 거세다 file 유로저널 2007.07.20 1111
949 프랑스, 목축업자의 공적 1호는 갈색곰 file 유로저널 2007.07.20 1343
948 사르코지, 강력한 정부 file 유로저널 2007.07.20 1330
947 프랑스 하원, 감세법 통과 file 유로저널 2007.07.20 2024
946 프랑스 법원, 저가 항공사 고용 행태에 철퇴 file 유로저널 2007.07.20 1542
945 프랑스와 독일, 에어버스 모회사 EADS 경영권 단일화에 합의 file 유로저널 2007.07.20 1364
944 파리 법원, 해고 용이한 신노동법은 국제법에 위배된다 판결 file 유로저널 2007.07.11 1347
943 파리 시장, 불친절한 관광 도시 오명 벗자 캠페인 나서 file 유로저널 2007.07.11 1286
942 브르타뉴 주민들, 치솟는 집값에 반영 감정 고조 file 유로저널 2007.07.11 1094
941 유럽의 최고 경영대학원 순위 프랑스가 싹쓸이 file 유로저널 2007.07.11 2494
940 프랑스, 2012년까지 실업 문제 해결한다 file 유로저널 2007.07.11 1269
Board Pagination ‹ Prev 1 ... 320 321 322 323 324 325 326 327 328 329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