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철도공사 노동자들이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연금개혁안에 반발하여 24시간 파업을 벌였다고 르몽드지가 보도했다. 철도 노조의 파업으로 출근 전쟁이 벌어졌다.
평소 같으면 700대의 TGV가 운행되어야 하지만 18일 목요일에는 46대만이 운행되었고 주요 기차역은 텅텅 비었다. 파리에서는 지하철과 버스도 운행 편수가 크게 줄어들어 대부분의 직장인이 자가용으로 출근을 시도했으나 이른 새벽부터 파리 주변의 도로는 승용차로 미어터졌다.
단연 인기를 끈 것은 벨리브 공용자전거였다. 그러나 수요가 폭증하는 바람에 정류소마다 치열한 자전거 쟁탈전이 벌어졌다. 상당수의 파리 시민은 아예 속편하게 걸어서 출근했다. 아예 결근을 하는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
유럽 최대의 기차역인 파리 북역은 4편의 런던행 유로스타를 제외하고는 기차편이 끊겨서 텅텅 비었다. 파리와 공항을 잇는 기차도 끊겨 일부 승객은 비행기를 타기 위해 아예 수요일 밤부터 공항에서 진을 치기도 했다.
수요일 밤부터 파리를 포함한 전국 60여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이번 파업에서 공공 노조는 160만 철도, 에너지 등 국가 기간 산업 노동자들이 받은 “특별”연금을 고치려는 정부의 개혁안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특별연금이 지나친 수혜를 받고 있다며 형평성 차원에서 다른 공공 부문 노동자와 마찬가지로 연금 수혜 최소 근무 기간을 지금의 37.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재정 적자 완화를 위해 지난 1995년에도 특별연금을 개정하려다가 노조의 3주에 걸친 파업과 가두시위로 물러섰고 알랭 쥐페 총리는 사임했다. 그러나 사르코지 정부는 지난 12년 동안 여론이 많이 바뀌었으며 이제 프랑스 국민의 대다수는 수혜를 받는 철도 노동자들에게 결코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베르나르 티보 프랑스 노동총연합 위원장은 국영철도공사의 파업참가율이 1955년의 67%보다 높은 73.5%를 기록했다면서 노동자들이 마치 대단한 특혜를 받고 있는 양 몰아붙이고 연금 수령에 죄의식을 느끼게 만드는 데 신물이 난다며 정부가 개혁안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또다시 파업을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국영가스공사(GDF)와 국영전기공사(EDF)도 80%가 파업에 동참했으며 교원 노조도 10%가 이번 파업에 동참했다고 르몽드지는 덧붙였다.

-유로저널 단독 뉴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39 프랑스 수도료 원가보다 지나치게 높다 file 유로저널 2007.11.02 1474
1038 사르코지 대통령 연봉 140% 인상 file 유로저널 2007.11.02 907
1037 프랑스 고소득층은 무슨 신문을 읽고 무슨 방송을 보나? file 유로저널 2007.11.02 943
1036 이혼 발표 뒤의 세실리아 부인, “조용히 살고 싶었다” file 유로저널 2007.10.26 974
1035 대다수 프랑스 국민 정부 특별연금 개혁안 지지 file 유로저널 2007.10.26 857
1034 2006년 프랑스 50대 기업인들 기록적인 연봉 받아 file 유로저널 2007.10.26 907
1033 프랑스 유일의 피아노 제작사 최고급 시장에 승부수 던져 file 유로저널 2007.10.26 987
1032 유기농 요리사 2008년의 요리사로 선정 file 유로저널 2007.10.26 1296
1031 레지스탕스 소년 영웅 편지 낭독으로 프랑스 교육계 들썩 file 유로저널 2007.10.26 944
1030 프랑스에서 업무 중압감으로 자살하는 직장인 늘어 file 유로저널 2007.10.26 1003
1029 프랑스 국민 56%가 이민자 DNA 검사 찬성 file 유로저널 2007.10.19 969
1028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세실리아와 헤어져 file 유로저널 2007.10.19 1479
1027 내년 프랑스 집값 3% 하락 전망 file 유로저널 2007.10.19 1143
1026 샴페인 사업도 경영대학원에서 배워라 file 유로저널 2007.10.19 1092
1025 철학자가 세운 캉 무료 민중학교 설립 5주년 맞아 file 유로저널 2007.10.19 1058
1024 프랑스 노조 지도부로 기업의 검은 돈 흘러들어갔나? file 유로저널 2007.10.19 952
» 프랑스철도공사 파업에 돌입 file 유로저널 2007.10.19 1006
1022 프랑스 과학자 노벨 물리학상 수상 file 유로저널 2007.10.12 1153
1021 사르코지 대통령, 부인 세실리아와 파경설 file 유로저널 2007.10.12 1149
1020 루브르 아부다비 박물관 2012년에 문 연다 file 유로저널 2007.10.12 2576
Board Pagination ‹ Prev 1 ... 316 317 318 319 320 321 322 323 324 325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