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이대로 계속 추락할 것인가 ? 취임한지 10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가 대다수의 국민에게서 신임을 잃어가고 있다. 사회전반에 걸친 대통령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벌써 그의 대통령 역할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샤를 드골 대통령 이후로 처음이였다는 프랑스인들의 지지율(전 국민의 2/3)을 등에 업고 엘리제궁에 입성한 사르코지는 사생활의 지나친 노출 등 정치적인 이유보다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고, 그의 인기도는 50% 밑으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결국, 대통령(41%)은 시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실시된 지난주 르 포앙 (Le Point) 여론조사에서는 수상 프랑소아 피옹(59%)에게까지 추월당하고야 말았다.

최근 리베라씨옹지(Liberation)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34% 만이 “대통령을 여전히 믿고있다”고 답했고, 74% 는 “대통령이 쉽게 자제력을 잃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지난 달 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사르코지는 한 시민에게 “꺼져버려, 이 바보같은 놈아(Casse-toi, pauvre con)”라고 말해서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시민이 어떤 무례한 행동을 보였던간에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였다는 것이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의 생각이다.

여론조사에 답했던 한 시민은 지난 1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텅텅 빈 국고를 내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던 대통령에게서 구매력을 증진시키겠다고 큰소리쳤던 선거유세때의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사르코지가 속해있는 UMP당 역시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과 16일에 걸쳐 실시될 시의원선거에서 자칫하면 의원석수가 사회당에게 밀릴 수도 있기때문이다. 벌써부터 사회당을 지지하면서 돌아선 시의 수가 꽤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르몽드(LE MONDE)지의 사설위원 제레프씨는 지난달 27일자 사설에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임은 ‘중재하고, 국민들을 화합시키고, 주요업무에 힘을 기울이는’ 프랑스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대통령역할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작년 선거유세에서 사르코지는 국민에게 “나는 유명하지기 위해서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잠자고 있는 프랑스를 깨우기 위해 활동적인 대통령이 되기위해 이자리에 서있다.”라고 고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직도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시의원선거가 며칠남지 않은 지금,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80% 에 육박하는 프랑스인들이 ‘대통령에게 만족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과연 9일에 실시될 시의원선거에서 사르코지는 어떠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지 사뭇 기대가 된다.


<사진출처 : Le Poin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29
1159 사르코지 대통령, 그만 좀 나타나주길 file 유로저널 2008.03.19 1155
1158 교황 브노아 16세, 올9월 프랑스 방문 file 유로저널 2008.03.13 1567
1157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는 지하철도 예술?! file 유로저널 2008.03.13 1619
1156 에어프랑스, TGV에게 이대로 밀리나 file 유로저널 2008.03.13 1226
1155 [2008 프랑스 시의원 1차선거] 47.4% 좌파승 file 유로저널 2008.03.13 1479
1154 프랑스 당국, 아르쉬 드 조에 벌금 책임없다. file 유로저널 2008.03.12 1474
1153 엄마를 살려주세요!! file 유로저널 2008.03.12 1249
1152 세실리아, 사코에게 문자받은 적 없어 file 유로저널 2008.03.12 1806
1151 계산대 옆에서 사라지는 사탕들 file 유로저널 2008.03.12 2267
1150 파리에서 북경까지 달려요! file 유로저널 2008.03.12 1050
1149 마리옹 코티아르 "911테러는 음모"? file 유로저널 2008.03.06 1462
1148 지주Zizou가 제일 좋아요!! file 유로저널 2008.03.06 1350
» 사르코지의 이유있는 추락?! file 유로저널 2008.03.06 1623
1146 작년에 이어 또 집세 인상 file 유로저널 2008.03.06 1166
1145 의료보험카드 갱신 잊지마세요! file 유로저널 2008.03.05 1390
1144 PPDA를 버린 소피마르소? file 유로저널 2008.03.05 1876
1143 그래도 바캉스를 떠난다!! 유로저널 2008.03.05 1001
1142 2008 미슐랭 가이드 file 유로저널 2008.03.05 2278
1141 식료품가격, 꾸준하게 증가 file 유로저널 2008.03.05 1116
1140 점 보는 프랑스인들 늘어나나 file 유로저널 2008.02.22 1364
Board Pagination ‹ Prev 1 ... 311 312 313 314 315 316 317 318 319 320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