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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9 21:17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향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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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08이 약 80일 앞으로 다가왔다. 유로 2008은 오는 6월 7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와 오스트리아에서 공동개최된다. 프랑스팀의 사령탑 하이몽 도메네크 감독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할 23명의 선수명단을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프랑스는 축구 강호로 불리우는 네덜란드, 이탈리아 그리고 루마니아와 C조에 속해있다. 한편, 프랑스팀에서 계속되는 트레제게의 부재소식에 지단은 17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트레제게의 부재는 난처한 일이다. 트레제게 자신에게도 그럴 것이다. 하지만 이미 다른 결정을 했을 감독에게는 덜 곤란한 일이 될 수도 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유로대회에 대해서는 “16강부터 힘든 상대와 싸우게 되겠지만, 이런 상대와 겨루게 된 것도 블루(프랑스팀의 애칭)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볼 수 있다.” 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본다. 나는 항상 그들을 응원할 것” 이라며 대표팀을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하였다. 지단과 앙리에 이어 프랑스 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던 프랑스의 축구 영웅 트레제게는 작년 12월에 치뤄진 에코스와의 유로 2008 예선전에서 1대 0으로 패한뒤 더이상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도메네크 감독은 트레제게의 출전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메네크 감독은 우선 오는 25일과 26일 친선 경기를 통해 30명의 선수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선수명단은 5월중에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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