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09.01.20 00:08
다시 거리에 나선 무주택자들.
조회 수 1028 추천 수 0 댓글 0
무주택자의 거주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 Droit au Logement(DAL : 주거의 권리)의 지지를 받는 무주택자들이 지난 일요일(18일) 오후, 파리 2구의 은행 거리(rue de la Banque)에서 다시 노숙시위를 시작했다고 르 파리지앙(Le Parisien)이 보도했다. 한파를 피해 지난 1월 4일부터 파리 13구의 카펑티에(Carpentier) 체육관에서 머물던 200여 명의 시위대 중 150여 명은 날씨가 풀리자 다시 거리에 나와 시위를 시작했다. 매트리스와 담요 등에 의지해 보도를 점거하고 다시 노숙생활을 시작한 시위대는 "우리는 지치지 않았다.", "우리는 승리한다." 등의 구호가 쓰인 플래카드를 내걸고 안정된 거주지에 대한 정부의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DAL의 대표인 쟝-밥티스트 에이로(Jean-Baptiste Eyraud)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2월, 정부는 은행 거리의 텐트를 철거하는 대가로 시위 중인 374명의 거주지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1년이 지난 작년 말까지 233명의 가족은 여전히 안정된 집을 보장받지 못했고 이에 작년 12월 14일부터 정부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노숙시위를 재개하게 되었다. 시위를 다시 시작한 이후 추가로 60여 명의 가족이 주거청구권(Dalo)에 의해 거주지를 보장받게 되었으며 나머지 모든 가족이 안정된 주거를 제공받는 날까지 시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