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준비하는 여름별장.

휴가철 임시 별장을 임대하는 업체인 Homelidays가 이상적인 여름별장의 모델을 제시했다. 조용하지만 외떨어지지 않은 곳, 넓은 주거공간과 정원, 바닷가에 인접한 수영장 등을 갖춘 별장이 이번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이상적인 장소인 것으로 전망됐다.
휴가철 별장 임대업체인 Homelidays 가 사회학자인 기욤 드뮈트(Guillaume Demute)의 자문을 구해 지난 2008년 6월부터 2009년 1월까지 20개국에 걸친 임대별장의 예약률과 고객의 만족도 등을 토대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주거의 편안함과 함께 주변휴양시설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일주일에 400~750유로의 임대료로 대여할 수 있는 여름별장이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이상적인 공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스키 등의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겨울별장과는 달리 여름별장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항목은 편안하고 넓은 실내외 공간이다. 편리한 미국식 부엌이 갖춰진 넓은 주방과 거실, 따뜻한 오후의 햇살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있는 넓은 정원이 여름 휴가객들이 휴가지의 선택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항이며 조용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식료품의 구입이나 주변 휴양시설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교통이 편리한 곳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닷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면 금상첨화이며 일주일에 400~750유로의 적당한 가격에 임대할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여름휴가를 보내기에 가장 이상적인 공간이다.
다소 까다롭지만 말 그대로 ‘이상’적인 여름별장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미리미리 정보를 검색하고 늦지 않게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www.homelidays.com 등 여러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양한 여름휴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