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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9 17:37
프랑스 은행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지점들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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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 온라인 서비스 확대로 지점들 사라진다 프랑스에서 온라인 은행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지점 폐쇄가 가속화되고 있다. 지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디지털 소외자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거스를 수 없는 추세가 되었다. 프랑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프랑스는 2009년과 2016년 사이에 14,9%의 은행 지점이 사라졌다. 지난 3월 초, 프랑스 최대 은행 중 하나인 LSL은 오는 2021년까지 지점 100여 개를 폐점하겠다고 발표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전했다. LSL은 2년 전 이미 2020년까지 250개의 지점 폐쇄를 계획했었다. 현재 대부분의 은행에서는 지점 폐쇄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폐점 된 은행 지점은 약 20%이며 은행이 상대적으로 많은 도심에서 가속화되고 있다. 2016년에 37261개였던 은행지점은 2020년이면 32500개로 감소할 전망이다. 최근 사례로 수도권 북동쪽 지역 클리쉬 수 부와의 경우 인구가 3만 명이지만 깨스 데파녀와 BNP의 합병으로 인해2대의 ATM 밖에 남아있지 않다. 클리쉬 수 부와가 속한 센느 셍 드니 전체 지역을 보면 인구 4153명 당 한 지점이 있는 셈이라고 프랑스 은행협회는 밝혔다. 2017년의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는 스페인 다음으로 인구 1인당 은행 지점이 가장 많은 나라로 1백만 명당 549개의 지점이 있었다. 유럽 평균은 255개다. 독일의 경우 지난 10년간 지점 ¼이 문을 닫았다.
은행 지점의 감소 추세의 주 원인은 온라인 은행과 모바일 앱 보급 확장이다. BNP는 온라인을 통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점점 더 많아지면서 현지 지점의 필요성이 약화되고 있다고 알렸다. 클리쉬 수 부와 지점 폐쇄의 이유이기도 하다. 은행지점이 폐쇄되면서 ATM기의 감소도 동반되고 있다. 대부분의 은행 거래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현재 한 달에 한 번 이상 은행을 찾는 사람은 17%에 불과하다고 프랑스 은행연합은 밝혔다. 또한 온라인 은행의 부상도 지점 폐쇄의 주 요인이다. 최근 프랑스 중앙은행 산하 은행감시기구ACPR에 따르면 프랑스인 6,5%가 온라인 은행을 이용하고 있으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은행 지점 폐쇄와 온라인 서비스 강화로 은행원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프랑스 은행연맹에 따르면 은행원 수는 2014년 378000명에서 2017년 366000명으로 줄었다. 한편 은행 지점의 소멸현상은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따른다. 프랑스 은행 연합은 지역 빈곤화를 강화시킬 가능성을 언급하며 은행 서비스 형태의 변화가 디지털 격차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알렸다. <사진출처 : 르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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