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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5 00:23
프랑스인 60%, 돼지 독감 걱정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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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멕시코발 신종 인플루엔자 A(H1N1)가 진정의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프랑스인의 60%는 신종 바이러스를 크게 걱정하지 않는 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지난 4일, 프랑스에서 모두 4명의 돼지 독감 감염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RTL의 의뢰로 벌어진 Harris Interative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60%는 새로운 질병에 대해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1,1%의 응답자는 현재와 미래에 닥칠 새로운 질병에 대한 근심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7,4%에 불과하여 ‘전혀 걱정하고 있지 않다.’라고 대답한 14,7%의 응답자와 대조를 이루었다. 한편, 새로운 질병에 대한 걱정은 젊은 세대와 여성들에게서 더욱 강하게 드러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질병에 대해 걱정을 안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의 48,4%는 15세~24세의 젊은 층이었으며, 이들 중 33,7%는 자신과 자신의 주변에 닥칠 질병에 대한 근심을 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전체적인 근심을 보인 응답자의 45,6%는 여성으로 32,2%의 남성 응답자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50세 이상의 장년층에서는 여성의 34,6%, 남성의 27,9%만이 자신들의 건강에 대한 근심을 표명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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