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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11:42
유럽의회 선거, 사르코지의 UMP 압승.(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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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벌어졌던 유럽연합의회 의원 선거에서 프랑스의 집권당인 니콜라 사르코지의 대중운동연합(UMP)이 압승을 거두었다고 르 푸앙이 보도했다. 월요일인 8일, 각국의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거 결과를 예측한 유럽연합(EU) 사무국의 발표에 따르면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이끄는 중도우파 대중운동연합(UMP)의 득표율이 2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반면, 프랑스 제1야당인 사회당(PS)의 득표율은 16,8%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프랑스에서 집권당이 유럽연합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사례는 드물었다. 지난 2004년 유럽연합의회 선거에서는 사회당이 29%의 득표율을 보였으며 집권당인 대중운동연합의 득표율은 17%에 그쳤었다. 총 736석의 유럽연합의회 의석은 유럽연합 27개 회원국의 인구비례에 따라 배정되며 선거 결과는 각국 정당들의 국내 지지도의 척도로 활용된다. 특히, 지난 2007년 취임함 사르코지 대통령에게는 중간 평가와도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이번 승리에 힘입어 임기 후반의 개혁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럽연합의회 의원 선거에서 가장 주목되는 결과는 총체적인 우파의 승리로 평가된다. 영국, 스페인, 포르투갈, 헝가리 등 좌파 정당이 집권한 국가에서는 대부분 집권당이 패배했지만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는 대부분 집권 우파정당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 같은 좌파세력의 패배에는 유례없이 낮은 투표율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유럽의회 선거의 투표율은 43%에 그쳐, 유럽의회 선거가 처음으로 시작된 1979년 이래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9년 유럽의회 투표율은 62%였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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