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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4 00:28
과속 단속기에 불을 지른 극우파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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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과속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단속기를 고의로 파괴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극우파 성향의 범인이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구속되었다고 르 푸앙(Le Point)이 보도했다. 지난 월요일(13일), 프랑스 북서부 낭트지방 법원에 따르면, 2007년과 2008년 동안 수차례에 걸쳐 자동 단속 카메라를 파괴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전 우체국 직원 프레데릭 라빌레(Frédéric Rabiller)가 지난 일요일 새벽 또다시 같은 범행을 저질러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극우파 성향으로 알려진 범인은 자택에서 폭발물을 제조해 과속 감지기에 던지는 방법으로 공공 시설물을 파괴해왔으며 석방 후에도 재범의 소지가 보여 범행 전인 지난 수요일에 한차례의 정신감정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낭트 지방 경찰청은 프레데릭 라빌레가 극우파 성향의 사회단체 ‘폭력혁명 민족주의’(FNAR)와 ‘감시 카메라 반대 국민 행동’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들 극우파 사회단체들은 ‘불법체류자들을 추방하고, 감시 카메라의 숫자를 줄이며, 세금을 줄일 것’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09년 4월 현재 프랑스에서는 2.374 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가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2012년까지 1천 개의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를 포함한 2.200 대의 단속 카메라가 추가로 증설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벌금 징수액은 지난 2008년에 4억 4��7백만 유로에 달했고 2009년에는 5억 5천만 유로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자동 단속 결과에 대한 이의 제기는 840만 건이 접수됐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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