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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7:05
프랑스, 2018년 교통사고 사망률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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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18년 교통사고 사망률 최저 기록 프랑스에서 자동차 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2018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반 이후 시행 된 80km/h 속도제한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교통안전국의 2018년 연례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뉴스채널 프랑스앵포에 따르면 2018년 도로교통사망자는 3488명으로 5,3% 감소해 교통 사망률 조사를 시작 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2013년 이후 교통량은 7% 이상 증가했지만 사망률이 낮아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러한 교통사고 사망 하락은 도로안전법 강화의 영향이 크다. 프랑스에서 40만 km에 해당되는2차 도로 대부분의 제한속도를 90km/h에서 80km/h로 조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속도 제한 법안이 발효 된 2018년 7월 1일 이후 후반기 6개월 동안 교통 사고 피해를 모면한 사람은 예상보다 많은 127명으로 추정된다고 도로교통국은 알렸다. 127명이라는 숫자는 매우 의미 있으며 80km/h 제한의 가시적 효과가 분명하다고 엠마뉴엘 바르브 교통국장은 밝혔다. 반면 작년 11월과 12월 ‘노란 조끼’운동으로 도로 레이더가 손상을 입으면서 효과가 감소한 점은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감속조치로 인해 연간 최대 400명의 생명을 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프랑스 사상자를 낸 치명적 교통 사고의 62%는 도시 외곽에서 발생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이 사고의 90%는 중앙 분리선이 없는 양방향 도로에서 발생했다. 80km/h를 목표를 하고 있는 도로들이다. 이러한 점을 볼 때 프랑스에서 도로의 주요 사망 원인은 과속이라고 교통국은 강조했다.
2차 도로80km/h 속도제한 조치는 차량과 오토바이 운전자 연합과 일부 지방의원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었다. 현재 라 오뜨 마른느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일부 도로에서 90km/h 복귀를 고려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정부는 일체의 협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80km/h 속도제한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실효성 떨어지는 ‘시간 낭비’다. 하지만 300개의 경로를 관찰한 결과 75%가 킬로미터 당 1초를 잃어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통국은 알렸다. 나머지 25%는 오히려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다. 교통국은90km/h의 복귀는 수년 간 도로 사망자 증가 후 얻게 된 2018년의 좋은 결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50%에 달하는 자동차 운전자의 사망률이 지난 해 감소한 것은 속도제한의 영향이 크다는 평이다. 또한 18세-24세 청년층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망율도 감소했다. 한편 2018년 보행자 사망률도 2017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자전거와 스쿠터 운전자 사망율은 각각 1%, 14% 증가했다. 킥보드로 인한 사망자도 1명으로 집계되었다. <사진출처 : 프랑스 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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