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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8 02:04
프랑스 텔레콤, 10유로 정액제 본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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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 보조금을 지급받는 극빈자층을 대상으로 프랑스 텔레콤이 제공하는 10유로 휴대전화 정액제가 석 달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보급될 것이라고 르 파리지앙이 보도했다. 프랑스 텔레콤의 디디에 롬바르(Didier Lombard) 사장과의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기초생활 보조금 수급 대상자와 편부모 가정 보조금 수급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한 월 10유로의 휴대폰 정액제가 지난 5월 12일부터 시행됐으며 세 달에 가까운 시험 보급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확대 보급에 나서게 된다. 총 3백8십만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보이는 10유로 정액제는 월 40분의 통화와 40건의 문자메시지 전송이 제공된다. 디디에 롬바르 프랑스 텔레콤 사장은 "일자리를 찾는 등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활동에서 휴대전화는 필수적인 사항이다."라고 말하면서 "프랑스 텔레콤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고민이 작은 기여의 의미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텔레콤의 대변인에 따르면, 10유로 휴대전화 정액제의 시행에 이어 지난 7월 1일부터는 인터넷과 전화, TV를 아우르는 20유로 정액제도 시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또한, 10유로 정액제의 혜택을 누리는 모든 사람들은 10유로의 재활용 휴대전화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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