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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18:25
프랑스, 개인 사업자 늘고 있지만 어려움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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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개인 사업자 늘고 있지만 어려움 여전 개인 사업자법이 시행되고 10년이 지났지만 다수의 창업자가 사업을 시작하는데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프랑스 일간지 라 트리뷴이 알렸다. 지난 주 발표된 노동부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2006년과 2014년 사이 등록된 사업체 중 70%가 창업 당시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2010년에는 이 비율이 78%까지 반등했으며 이는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것이었다. 창업을 용이하게 할 목적으로 2009년 1월 1일부로 발효된 개인 사업자법과 공공지원이 창업의 어려움을 감소시키지 못했다고 노동부는 평했다. 실제로 지난 10년 동안 신생 기업의 수는 급격히 증가한 반면 창업의 어려움을 줄어들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가장 큰 문제는 비즈니스 세계에 대한 지식 부족이 어려움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대표적으로 창업의 어려움에 덜 민감한 사람은 노인과 장년계층으로 사회적 경험이 더 나은 창업 조건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2014년에는 전통적 기업 창업자의 72%, 개인 사업자 68%가 창업 당시 어려움을 호소했다. 2010년의 경우 각각 78%와 79%로 격차가 적었다. 반면 기업의 형태에 따라 어려움의 강도는 다양하다. 창업 당시 행정 문제의 어려움을 겪은 전통적 기업 사업자는 37%였던 반면 개인 사업자는 23%로 나타났다. 또한 자금 조달 제약에서도 불균형이 보인다. 전통적 기업의 경우 21%, 개인 사업자는 10%였다. 혼자서 사업을 감당해야 하는 고립감은 개인사업자에게서 강하게 나타났으며 개인사업자가 전통적 기업보다 고객유치의 어려움이 더 컸다.
사업자는 주로 남성으로 여성 사업자 양성 정책이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노동부 산하 통계연구소Dares에 따르면 창업자의 67%가25세-49세의 남성이다. 이중 55%는 고등교육을 받지 않았고 72%는 겸업을 하고 있다. 창업을 하기 전 실업 급여 등 사회 복지 수당을 받았던 사업자는 38%다. 창업이 가장 활성화된 분야는 상업, 건설업,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 나타났다. 2006년과 2014년 사이 2000유로 미만의 소규모 창업 프로젝트 비율은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4년에 2000유로 미만의 자본으로 창업한 비율은 51%로 조사되었다. 한편 최근 몇 년 동안 창업을 위한 공공 정책은 증가했다. 2014년에는 사업자 41%가 창업자금 지원 등 최소한 하나의 공적 혜택을 받았다. 프랑스 통계청 INSEE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농업을 제외한 자영업자는 270만 명이며 이 중 29%가 개인 사업자로 81만 명이며 이들의 평균 소득은 440유로였다. <사진출처 : 라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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