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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6 16:35
프랑스, 2018년 수표 사용 ↓ 사기 액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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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2018년 수표 사용 ↓ 사기 액수 ↑ 프랑스에서 사용되는 지불 수단 중 액수 면에서 수표 사기가 은행 카드 사기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에서 수표 사용 횟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사기 액수는 커지는 역설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중앙은행의 지불 수단 보안에 관한 최근 연구 발표에 따르면 2018년 프랑스에서 사기 액수가 가장 많은 지불 수단은 수표라고 프랑스 일간지 르 파리지엥이 전했다. 앞선 3년간에도 수표로 인한 사기 액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4억 5천만 유로에 이르렀으며 전년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2018년 한 해 동안 발행된 수표는17억 건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프랑스에서 수표거래는 총 지불거래의 7%에 해당하지만 사기 금액은 총 사기 금액의 43%에 해당하며 카드의 38%를 앞선다. 2017년까지 사기 금액 면에서 카드 사기 금액보다 적었던 수표가 이제는 첫 번째가 되었다고 중앙은행은 알렸다. 그러나 수표 사용량 대비 사기 비율은 2017년 0,03%, 2018년 0,05%로 매우 낮은 편이다.
수표 사기는 다음 두 가지가 가장 일반적이다. 우선 분실 또는 도난 당한 수표 사용이다. 다음으로 서명을 모방이나 금액 또는 수령자 수정 등 수표 위조를 들 수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만들어지는 위조수표도 존재한다. 반면 2018년 수표 이체는 가장 낮은 사기율을 보였다. 중앙은행은 수표가 사기의 주요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은 다른 지불 수단과 비교해 안전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은행 카드나 온라인 이체 등에 대한 보안시스템은 강화되고 있는 반면 수표 보안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러한 수표 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관련기관 전문가와 은행 및 상인에게 의심되는 거래를 식별하는 수단을 마련하고 수표 사기 의혹이 있을 시 계정 소유자에게 알리거나 거래를 거부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2018년 은행 카드 사기 액수는 4억 3천 9백만 유로였다.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주로 외국에서 프랑스 은행카드 사용과 프랑스에서 해외카드 사용 등 해외 거래였다. 반면 카드 복사와 같은 특정 사기는 국외 일부 지역에서 발생하지만 프랑스에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중앙은행은 밝혔다. 사기가 가장 적었던 지불 수단은 비접촉식 지불이었다. 지난 한 해 동안 이 유형의 거래액은 244억 유로로 전년 대비 82% 상승했다. 이러한 상승률에도 불구하고 사기율은 0,02%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사진출처 : 르 파리지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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