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페스트’,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팡테옹 이장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카뮈의 아들 쟝 카뮈(Jean Camus)가 반대입장을 표명했다고 22일(일요일), 르 몽드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쟝은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자신의 아버지에게 정치적 전향을 강요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는 저항적 시대정신으로 일관한 고인의 의지에 반하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알베르 카뮈의 딸 카트린느(Catherine Camus) 또한, 하루 앞선 지난 21일, 프랑스 앙테(France Inter)와 가진 인터뷰에서 "팡테옹 묘역에 이장되는 것은 영예의 상징이지만, 아버지는 살아생전 대중적인 영광과는 거리를 두셨다."라고 말해 역시 조심스러운 반대 입장을 표명했었다.
지난 19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서거 50주년(2010년 1월 4일)을 앞둔 알베르 카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작업으로 그의 유해를 팡테옹에 이장하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좌파의 지성인들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카뮈의 사상과 철학에 대한 이해없이 카뮈의 인기와 지성에 편승하려 하고 있다고 말하며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쌍트 쥬느비에브(Saint Jenevieve) 수도원의 성당이었던 팡테옹은 그리스어로 만신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대혁명 이후 프랑스 역사에 공헌한 위인들을 지하 묘역에 안치하고 있다. 파리 5구에 있는 팡테옹에는 볼테르, 루소, 에밀 졸라, 빅토르 위고 등 프랑스의 대표적 문인들이 잠들어 있다.
최근에는 자크 시라크 전 대통령에 의해 앙드레 말로(1996년)와 알렉상드르 뒤마(2002년)의 유해가 팡테옹으로 이장됐다.
‘페스트’, ‘이방인’, ‘시지프스 신화’ 등 기념비적인 소설들과 좌파적 현실 참여의 실천가로 유명한 알베르 카뮈는 1957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3년 뒤인 1960년 1월 4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eurojournal09@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19
1999 사르코지, 금융거래 세제 개혁으로 환경펀드 조성. file 유로저널 2009.11.30 1464
1998 변종 신종플루 감염자 두 명 사망. file 유로저널 2009.11.30 1516
1997 ‘보이지 않는 감옥’ 구성원, 신분증 위조 혐의로 재구속. file 유로저널 2009.11.30 1770
1996 파리 도심에서 잇따른 총격사건 발생. file 유로저널 2009.11.30 1384
1995 프랑스인 72%, '국가정체성 토론회는 지방 선거를 대비한 여당의 홍보전략'(1면) file 유로저널 2009.11.30 1544
1994 파리, 대낮 총격 사건으로 한 명 사망, 두 명 중경상. file 유로저널 2009.11.24 1642
1993 들라노에, 시라크 횡령금 환급 시 재판 중단한다. file 유로저널 2009.11.24 1146
1992 벨리브 훼손, 연일 기록 경신. file 유로저널 2009.11.24 2211
1991 2009년 보졸레 누보 출시. file 유로저널 2009.11.24 1237
1990 프랑스인 43% 크리스마스 소비 줄인다. file 유로저널 2009.11.24 1246
1989 프랑스인 82%, 체벌금지법 반대. file 유로저널 2009.11.24 2337
1988 신종플루로 프랑스 내 252개 학교 휴교령 발령. file 유로저널 2009.11.24 1612
1987 식당업계 TVA, 19,6%로 복귀 검토 중. file 유로저널 2009.11.24 1133
1986 티에리 앙리, “프랑스 축구 대표팀에 남겠다.” file 유로저널 2009.11.24 1492
» 카뮈 팡테옹 이장 논란 속 반대여론 확대.(1면) file 유로저널 2009.11.24 1512
1984 돈다발 배포 행사 취소로 시민들 거세게 반발. file 유로저널 2009.11.17 1179
1983 현금수송차량 탈취범, 모나코에서 자수. file 유로저널 2009.11.17 1329
1982 사르코지, ‘부르카 착용은 반인권적 행위.’ file 유로저널 2009.11.17 1036
1981 프랑스 경기 전망 지속적인 상승세. file 유로저널 2009.11.17 943
1980 프랑스인 57% 동성커플의 입양문제에 긍정적. file 유로저널 2009.11.17 1113
Board Pagination ‹ Prev 1 ...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