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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26 00:32
프랑스 인구 6.470만 명, 출산율 1.9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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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외령을 포함한 프랑스 전체 인구는 6.470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산율은 1.99명으로 유럽 내에서 여전히 최고치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국립통계청(INSEE)의 발표를 인용한 르 피가로의 보도에 따르면 2010년 1월 1일 기준, 프랑스 전체 인구는 2009년 한 해 동안 34만 6천 명이 증가한 6.470만 명이며 출산율은 2008년에 비해 0.01명 하락한 1.9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거 커플의 비율은 2008년에 비해 20% 급증하여 17만 5천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거 커플의 3분의 2가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동거 커플의 결혼 비율은 50% 정도였다. 출산율의 소폭 하락으로 2009년 신생아의 출산도 2008년에 비해 약간 줄어든 82만 1천 명을 기록했지만, 이 같은 수치는 여전히 유럽 내 최고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10년간의 평균 신생아 출산율을 웃도는 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2009년 한 해 동안 사망자의 수는 전 년에 비해 약간 오른 54만 6천 명을 기록했다. 프랑스 남녀의 평균 수명은 모두 조금씩 증가하여 2009년 프랑스 남녀의 평균수명은 남자가 77.8세, 여자가 84.5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인구의 대부분인 6.280만 명은 프랑스 본토에 살고 있으며 나머지 190만 명의 프랑스인이 과들루프, 마르티니크, 레유니옹, 기얀느 등의 국외령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 통계청은 또한 지난 2010년 1월 1일 유럽연합 내 27개 회원국의 총 인구가 처음으로 5억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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