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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17:34
프랑스,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관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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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는 관리직 프랑스 관리직들의 업무량이 주요 선진국 중 최고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랑스 여론 전문기관 Ipsos와 보스턴 컨설팅그룹이 실시한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중국 5개국의 관리직 실태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관리직의 업무량이 가장 과중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가 전했다. 그 동안 관리직은 회사의 주요 보직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어왔었지만 최근 이러한 경향이 변하고 있다. 프랑스에서 직장인들의 번 아웃 현상이 사회적 문제가 된지도 오래다. 구체적으로 보면 프랑스 관리자의 85%가 이전보다 업무가 복합해졌다고 답했으며 평균 81%보다 다소 높았다. 이중 업무 과중은 78%, 강도 높은 스트레스 74% 그리고 사기저하는 59%로 평균보다 모두 높았다. 프랑스 관리자들의 업무 피로도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상황이며 더 이상 회사에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이번 조사는 강조했다. 관리자가 되는 것이 더 이상 기회나 성공으로 간주되지 않고 자신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의미에서 기업들은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을 해야 할 때라고 보고서는 명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좋은 관리자의 주요 조건으로 ‘유연성’을 꼽았으며 응답자 71%가 빠른 시일 내에 관리직의 모델이 변해야 한다고 답했다. 평균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한 5년에서 10년 사이에 관리직이라는 위치가 사라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38%에 이른다. 그러나 이러한 미래 전망이 부정적이지만은 않다. 다수의 관리자들은 기업형태의 변화에 대해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7%가 디지털 및 신기술과 관련해 관리직의 변형된 역할이 부각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그 직위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구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높았다. 한편 좋은 관리자의 정의는 각 국가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 프랑스인의 경우 관리자는 팀원들에게 동기와 업무의 의미를 부여하며 난관을 극복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독일과 중국은 관리자의 주 역할은 결정을 담당하는 것이라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사진출처 : 르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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