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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8:19
프랑스, 소규모 자영업자 평균 수입 낮고 분야별 격차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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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규모 자영업자 평균 수입 낮고 분야별 격차 크다 프랑스에서 소규모 자영업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 부문별로 수입의 격차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최신 발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에는 320만 명의 자영업자가 있으며 이 중 1인 또는 소규모 자영업자는 90만 여명으로 이들은 월 평균 수입은 2017년 기준 470유로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문별로 보면 전통적 일반 기업, 소인 기업, 법인 형태의 자영업 중 농업과 관련업이 40만 개이며 다수는 상업 및 수공업, 건강관련, 건설 및 개인서비스에 집중되어 있다. 2017년 한 해 동안 농업을 제외한 자영업은 1,4% 증가했는데 이는 평균보다 4배 빠른 상승률이다. 특히 소인 자영업의 성장률은 8,3%로 전년도 7,8%보다 또 올랐다. 그러나 2010년과 2013년의 상승률 21,6%보다는 훨씬 낮은 수치다.
2009년 소인 자영업 지위에 대한 규정이 생기면서 급격히 늘어난 이후 상승률이 다소 낮아진 것은 자영업 진입 조건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2017년 말 소인 기업은 928000개로 농업을 제외한 자영업자의 1/3에 해당하는 수치다. 소인 자영업자의 소득은 전통적 일반 자영업보다 매우 낮은 편이다. 소인 자영업자의 월 평균 소득은 470유로로 최저 임금의 1/3 수준이며 전통적 일반 자영업의 월 평균 3580유로와 비교해 8배 차이가 난다. 개별 기업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은 3880유로이며 법인 관리자는 3180유로다. 하지만 소득신고가 전혀 없는 자영업자도 8%다. 영리활동이 전무하거나 자신에게 돌아가는 수입이 없는 사람들이다.
프랑스 사회보장기구중앙본부ACOSS와 사회보장 및 가족수당분담금 조합URSSAF가 2016년을 기준으로 한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소인 자영업자 중 10%만이 연 평균 26000유로 이상의 수입을 얻는다. 자영업의 분야별 분포를 보면 건설 13,2%, 공연 예술가와 레크레이션 7,1%, 제조업 5,8%, 보건 4,8%, 그리고 미용업과 상담업이 4,7%였다.
기존의 전통적 일반 자영업과 마찬가지로 소인 기업도 남성이 주도적이며 연령대는30세 미만과 60세 이상이 많았다. 그러나 연 매출이 긍정적인 사업체는 여성자영업자가 80,3%로 남성 72,9% 보다 우세했다. 2016년 소인 자영업의 연 평균 매출액은 9816유로였다. 소인 자영업자의 2/3는 연 평균 수익이 9000유로 이하이며 25%는 1555유로 이하 그리고 50%는 5250유로 이상이었다. 수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자영업의 연차가 높아질 수록 수익도 증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 유로저널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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