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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사라 할리미Sarah HALIMI' 살인 재판의 분노

2017년 4월 4일 사라 할리미는 그녀의 파리 아파트에 침입한 이웃에 사는 이슬람교도에 의해
처참히 살해 되었다.
이 살인사건 최종 판결이 열린 지난 주 프랑스 법원은 가해자인 코 빌리 트라오레가 대마초를 흡입한 상태에서 자신의 행동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하고 이뤄진 범죄이므로 형사상 책임이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트라오레 의 구금을 결정한 항소 법원은 입원 또는 마약 재활프로그램에 참석하도록만 명령했다.

IMG_2406.jpg
피살된 유대인 '사라 하리미 Sarah Halimi'

이 판결에 프랑스 유대 공동체는 오랫동안 의사이자 유치원 교사였던 할리미가 “이 사회의 반 유대 범죄의 희생자”라고 주장하고 나서고 일반시민단체들의 논란도 확산되고 있다.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할리미의 이웃이었던 가해자 트레오레는 알라를 외치며 그녀를 “악마”라고 부르고 그녀의 딸을 “더러운 유대인”이라고 수 년전 부터 불려와서 이슬람과 연관된 희생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지난 주 프랑스 유대인 공동체 총재는 “심각한 살인 혐의를 무책임한 프랑스 법원의 판결이 법적 수단을 통해 프랑스의 이슬람 사이에서 반 유대주의에 확산과 연관”이 있다며 큰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2015년 1월 이슬람 극단주의자인 아메디 쿨리발리가 파리 유대인 식품점에서 인질극을 벌여 4명을 살해한사건 이 후 프랑스는 유대인 종교시설에 경찰과 군인을 투입해 철저한 경비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2016년 부터 점차적으로 5000명 이상의 유대인이 이미 프랑스에서 떠나 거주국을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랑스에서 유대인을 겨냥한 폭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의 판결은 사회적인 논쟁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프랑스 유로저널 에이미리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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