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
||||||||||||||||||||||||||||||||||||||||||||||||||||||||||||||||||||||||||||||||||||||||||||||||||||||||||||||||
|
||||||||||||||||||||||||||||||||||||||||||||||||||||||||||||||||||||||||||||||||||||||||||||||||||||||||||||||||
|
2020.01.14 19:46
프랑스, 가계 자산 성장 약화, 기업, 정부 자산 상승(1면)
조회 수 975 추천 수 0 댓글 0
프랑스, 가계 자산 성장 약화, 기업, 정부 자산 상승(1면) 2018년 프랑스 가계의 순자산은 감소된 반면 기업과 정부 자산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프랑스 가계 순 자산의 약 60%는 부동산 자산이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한 프랑스 일간지 라트리뷴에 따르면 2018년 프랑스 가계의 금융 및 비 재무 자산은 1,6% 상승으로 2017년 4,7%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프랑스 기업과 정부가 보유 자산은 15조 4820억 유로로 국내 순 생산보다 8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반적인 경기 악화와 2018년의 성장 둔화의 영향이다. 통계청은 순자산을 금융 자산과 비 금융 자산 그리고 부채의 가치의 차이로 환산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가계가 보유한 부는 2018년 말 11조 7350억 유로에 이른다. 2006년에서 2016년 사이 10년 동안 평균 2,2% 상승한 후 호황기였던 2017년 4,9%로 정점을 찍은 후 2018년 다시 1,6%로 떨어졌다. 통계청에 의하면 토지와 부동산 가격이 계속 상승했지만 성장을 위해 주택에 대한 가계 투자 규모가 +8,8%에서 +3,8%로 급감했다. 결과적으로 2018년 가계 비 금융 자산은 8조 410억 유로다.
가구당 금융자산의 경우 2018년 전년 대비 1포인트 감소해 4,3%를 보인 것은 주가 하락의 영향이다. 프랑스 증권거래소협회SBF120 지수는 2017년 증가한 후2018년 11,7%로 하락했다. 그 결과 주식으로 인한 가계 수익은 9,3% 감소했다. 그러나 파리 증권소에 따르면 2019년은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기업 자산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5,9%에 불과했던 기업 금융 자산은 2018년 31,3% 상승해 7220억 유로로 조사되었다. 비 금융 기업 중에서 비 금융 자산은 2017년과 동일한 비율인 5%로 4조 9990억 유로였다. 비 금융 기업 중 건설업 투자의 경우 2018년에는 전년과 비교해 다소 둔화되었다. 정부의 순자산은 2018년 투자 가속화의 영향으로 7,6% 증가해 3030억 유로로 집계되었다고 통계청은 알렸다. 공공 부문의 비 금융 자산도 2조 1160억 유로로 3,5%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는 주로 비 생산 자산의 영향으로 건축부지 가격 상승에 의한 것이다. 공공투자 또한 4,2%로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으며 지자체의 투자 급증에 기인한 것이다. 한편 지난 해 말 통계청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프랑스의 부의 불평등은 개선의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부의 불평등은 소득 불평등보다 훨씬 크다는 평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프랑스에서 상위 10%의 절반이 전체 부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위 5%의 가구가 총 자산의 1/3을, 특히 1%가 총 자산의 16%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해 말 한 경제 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상위 10%의 자산규모는 하위 50%보다 43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출처 : 라트리뷴>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