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코로나로 재택근무 확대,업무용 부동산 시장 타격 심각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프랑스 정부의 방역 방침으로 이동제한령이 내려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기업들에 재택근무 시행을 강력하게 권장되면서,파리 등 대도시의 업무용 부동산임대 시장의 타격이 심각해지고 있다. 

3월 17일,지난 1 차 봉쇄 8주간동안에만도 약 70%(500만~800만 명)의 프랑스 근로자들이 재택근무를 했으며,5월 11일 이동제한령이 해지된 이후에도 대부분의 일터에서 유연한 방식으로 재택근무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공유 사무실 임대 전문업체 Deskeo에 따르면 이동제한 기간 초반인 3월 26일 약 3000명의 프랑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76%가 재택근무가 익숙하지 않고, 하루 빨리 사무실로 복귀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한 달 도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는 총 88%의 응답자가 재택근무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재택근무는 코로나 19사태와 함께 프랑스 사회에 깊게 뿌리내려 새로운 근무 문화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근무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사무실 임대를 전문으로 하는 업무용 부동산 업계는 직격탄을 입고 있다.

부동산 통계전문 기관 이모스타(Immosta)의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프랑스 파리 및 수도권 지역 사무소에 대한 수요는 340,300 m²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7% 감소한 수치이다. 이는 2004년 이후 사무실 임대 업계 최악의 실적이다.

더군다나,코로나19 사태 직전에 파리 및 수도권 지역에서는 150만m²에 달하는 사무실 신축 공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수요와 공급의 편차로 인해 사무실 밀집 구역인 라 데팡스(La Defense)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빈 사무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현재 공사중인37만m²중 10%만 임대 계약이 완료된 상태다.

이모스타(ImmoStat)에 따르면 프랑스의 2020년 상반기 전체 사무실 부동산 투자 금액은 114억 유로로, 2019년 상반기에 비해 20% 감소했다. 보다 구체적으로 파리 및 수도권 지역의 2020년 상반기 총 투자액은 70억 유로로 2019년 상반기 대비 25% 감소했다.

부동산 전문 주간지 이모위크(Immo Week)는 2020년 1분기의 사무실 임대수요가 총 50만 m²인 것을 감안했을 때, 2020년 총 임대 면적은 지난 20년 동안 파리 및 수도권 지역의 가장 낮은 임대 면적 수치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2년 148만m², 2013년 175만m²).

한편, 파리KBC에따르면 2012년 3월 프랑스 정부는 근로자와 고용인이 협의 하에 ‘재택근무(teletravail)’를 활용할 수 있도록 법으로 제정했다. 업무의 효율성 증진 및 근무지 이동으로 인한 탄소배출량 감소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프랑스 사회보장 전문기업 말라코프 메데릭(Malakoff Mederic)이 작년에 발표한 ‘2018재택근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근로자의 29%가 부분적으로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있었다. 또한 1000명 이상의 직원이 있는 대기업에서 재택근무 체제가 가장 활성화 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프랑스 유로저널 김지환 인턴기자
   eurojournal2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유로저널 프랑스 지사장 임명 공고 file 편집부 2024.11.11 19
6899 프랑스 13개 지역, COVID 환자 증가로 병상 점유율 100 % 초과 file 편집부 2020.11.04 1050
6898 프랑스 전국 이동제한령,10월 30일부터 12월1일까지 재도입(11월 5일자 속보 포함) file 편집부 2020.11.04 954
6897 프랑스, 터키와의 연관된 급진 이슬람 표적 삼아 file 편집부 2020.10.28 841
6896 르노, '중국시장, 승용차 포기하고 전기차ㆍ경상용차'에 집중 file 편집부 2020.10.28 780
6895 프랑스 코로나 비상사태, 2월 16일까지 연장 가능 file 편집부 2020.10.28 832
6894 프랑스 이슬람 풍자 옹호에 중동 국가들은 '불매 운동' file 편집부 2020.10.28 1024
6893 프랑스, 내년에도 가솔린에 대한 관세 인하 유지 file 편집부 2020.10.21 870
6892 프랑스 역사 교사, 이슬람교도에 의해 참수당해 '충격' file 편집부 2020.10.21 928
6891 일드 프랑스와 8 개 대도시,10월18일부터 통금 시행 file 편집부 2020.10.21 1203
6890 프랑스,통금 시간 발표로 경제계 피해 확대 file 편집부 2020.10.21 815
6889 프랑스, 유예했던 디지털세 12월부터 징수 방침 편집부 2020.10.21 719
6888 몽마르트 사크레 쾨르 Sacred-Coeur 사원의 비애 file 편집부 2020.10.20 1248
6887 프랑스의 강력한 트렌드 유기농과 파리지앵의 웰빙 편집부 2020.10.20 1265
6886 프랑스, 신·재생에너지 이용한 그린 수소 생산에 주력 file 편집부 2020.10.07 937
» 코로나로 재택근무 확대,업무용 부동산 시장 타격 심각 편집부 2020.10.07 755
6884 파리의 새로운 봉쇄,14일간 지속 후 재평가 편집부 2020.10.07 776
6883 마크 롱, 마르세유 봉기 등 프랑스 도시에서 큰 반발에 직면 file 편집부 2020.09.30 1426
6882 프랑스 정부, 경기 부양책위해 내년에 420억 유로 투입 file 편집부 2020.09.30 1213
6881 코로나바이러스 2차 웨이브로 프랑스 등 유럽 전역 비상 file 편집부 2020.09.30 1006
6880 프랑스, 코로나 감염자 확대로 긴급 조치 발표해 file 편집부 2020.09.16 995
Board Pagination ‹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373 Next ›
/ 37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