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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03:46
프랑스,필수 상품 공급망 안정화위해 31개 리쇼어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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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신문 유로저널 코로나 사태에서도 정상 발행: 한인수퍼에 집중 배포 프랑스, 필수 상품 공급망 안정화위해 31개 리쇼어링 지원 프랑스가 리쇼어링을 통한 산업전략 자율성 제고 및 필수 상품 공급망 안정화에 본격 착수하면서 보건의료·전자·농업 등 31개 리쇼어링을 지원한다. 리쇼어링(Reshoring)이란 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국외로 생산기지를 옮겼던 기업이 다시 본국으로 돌아오는 현상을 말한다. 원가 절감과 현지 진출 등을 목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다른 나라에 현지 공장이나 기업을 세워 진출하는 것을 '오프쇼어링'이라고 하는데, 리쇼어링은 현지의 임금 상승과 경제 정책의 변화 등에 따라 해당 생산기지를 본국으로 이전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인접 국가로 옮기는 경우에는 '니어쇼어링'이라고 한다. 프랑스 정부는 코로나19로 취약성이 드러난 제약 등 필수 산업의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총 6억 유로를 투자, 5개 전략산업(보건의료·전자·농업·통신·원자재)을 대상으로 리쇼어링을 추진 중이다. 31개 리쇼어링 프로젝트 가운데 전자제품 6개와 농업 9개 프로젝트(주로 사료)를 제외하면, 나머지 모두는 활성의약품 및 의료장비 관련 프로젝트이다. 프랑스의 리쇼어링 정책은 필수 상품 및 서비스 공급망을 개선, 유럽의 산업전략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국 독일도 유럽의 산업전략 자율성 확대·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리쇼어링 전략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프랑스 정부는 2019년 5월부터 발효된 ‘기업혁신과 성장촉진 전략 실행법안’(loi PACTE)을 통해 지난 4월 27일 올해 말까지 프랑스 전략산업 확대 및 주요기업 외국인투자 제재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외국인(비유럽인)투자 제재 강화 방침에 에너지, 통신, 농업, 우주, 항공, 교통, 수자원, 의료 등의 기존 프랑스 전략산업에 바이오 산업을 추가했다. 이를 위한 보조금 지원으로 에어프랑스 구제를 위해 70억 유로 투입하였으나, 국유화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고, 2024년까지 탄소배출량 50%감축 조건으로 밝혔다. 특히, 프랑스는 르노 자동차에 지원 조건으로 내세운 자국 생산 확대 등을 제시하듯이 주요산업에 대한 국내생산력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 유로저널 주현수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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