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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피가로 » 3월 31일자는 올해로 15돌을 맞는 디즈니랜드파리가 유럽 제일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하지만 디즈니랜드파리는 기업성장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 왕국의 첫 유럽 테마파크가 1992년 4월 12일 35억5천만 유로를 투자하여 프랑스의 쉐시-마르느-라발레(Chessy-Marne-la-Vallée)에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 많은 지식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정부는 월트디즈니 왕국의 미키마우스, 도널드 외 수 많은 캐릭터들의 매력에 푹 빠질 수 밖에 없었다.

15년이 지난 지금 파리 디즈니랜드라고 불리는 유로디즈니는 많은 사업적 성공을 거두었다. 유럽 제일의 관광지로 각광받아 작년 한 해에만 1,34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였다. 하지만, 경영난을 겪고 있는 디즈니랜드파리를 회생시키기 위해 1999년과 2005년 두 번에 걸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수익을 거두지 못하여 배당금을 지급받지 못한 많은 주주들이 실망한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주식은 개장 당시 21.32유로에서 현재 0.09유로로 하락하였다.

물론, 출발은 좋았었다. 월트디즈니를 프랑스에 설립한다는 계획은 19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로랑 파이위스(Laurent Fabius) 총리와 마이클 아이스널(Michael Eisner) 월트디즈니사 사장은 새로운 테마파크 선정지로 마르느-라-발레(Marne-la-Vallée)를 선택하였다. 그로부터 2년 후, 이 계획은 구체적으로 실현되었다. 프랑스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탄생한 유로디즈니는 발드유럽(Val-d'Europe)이라는 이름으로 전세계 관광객뿐 아니라 유럽인들을 유치하기 위한 ‘신도시’로 거듭났다.

부동산전문업체 Hudson의 로랑 드로트(Laurent Derote )는 이는 디즈니랜드파리가 최상의 부동산 투자지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하였다. 디즈니랜드파리 건설이 구체화 됨에 따라 양도차 이익이 15-20%에 이르렀고 이는 전체 매출액의 3%를 차지하였다. 파리시 면적의 5/1크기인 약 2천 헥타르에 자리잡고 있는 디즈니랜드파리 부지의 절반이 정비되었었다.  

벌판 한 가운데 건설된 발드유럽 시는 21,000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이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5만 명 가운데 12,600명이 디즈니랜드파리에서 일하고 있다. 게다가, 발드유럽은 파리교외선(RER), A4번 고속도로, TGV로 파리와 연결되어 있다.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랜드파리는 사업을 확장시키려 하고있다. 한 관계자는 테마파크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 우리는 파리와 일드프랑스간 시너지 효과를 더욱 강화하려 합니다. 파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디즈니랜드파리를 찾는 경우가 더욱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디즈니랜드파리를 찾는 고객들은 절반 이상이 파리에서 오고 있습니다. 1994년 유로디즈니에서 디즈니랜드파리로 이름을 바꾼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라고 프로투리즘(Protourisme) 디디에 아리노(Didier Arino )씨는 밝혔다.  

디즈니랜드파리는 더 많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재 5,700개의 객실을 가진 호텔시설을 더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평균 2.35일을 머무는 관광객들을 더욱 오랫동안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놀이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작년 숙박일 170만 일을 기록한 디즈니랜드파리는 각종 회의와 세미나, 살롱 등을 유치하기를 원하고 있다. 도미니크 꼬께(Dominique Cocquet )는 « 우리는 오는 2012년부터 고객유치능력을 세 배로 늘려 디즈니랜드파리가 보유하고 있는 교통, 숙박, 회의장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매출액 중 회사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5%정도인데 이를 10%선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라고 말하였다.

디즈니랜드파리는 환경카드도 내놓았다. Pierre & Vacances사와 디즈니랜드파리는
지난 2월 13일 프랑스 정부와 함께, 수십억 유로를 투자하여 현 놀이시설 근처에 연
간 40만 명을 유치할 수 있는 환경테마파크 ‘Village Nature’를 건설, 약 9천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계획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5천 개의 숙박시설이 건설될 예정이다.
디즈니랜드파리 건설 이후 일드프랑스지역에 유치되는 가장 큰 프로젝트인
점을 감안할 때 그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공사는 약 10년 정도 걸릴 예정인 이
프로젝트를 통해 프랑스의 미키마우스 왕국은 경영난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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