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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0 23:12
프랑스 전력소비 9 년 만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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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몽드지 1월 8일 자에 따르면 전력수송망 담당 기업(Rseau de transport d'lectricit, RTE) 앙드레 메를렝(Andr Merlin) 회장은 7일 일요일 저녁 라디오 방송 프랑스엥포(radio France Info)에서 2006년 프랑스 전력소비량이 약 1% 감소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소비감소폭은 그다지 크지는 않지만 9년 만에 전력소비가 감소한 점을 강조하였다. 앙드레 메를렝에 따르면 이번 감소의 원인은 기후조건과 함께 기업들의 전력소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그는 2006년은 그다지 추운 해가 아니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그렇지만 프랑스인들은 대부분 겨울철 전력을 많이 소비하는 편이다. 그는 기업들의 전력소비 감소에 관하여 에너지가격의 증가로 기업들이 전력 절약을 해야 했고 다른 유럽 국가나 유럽 외 국가로 공장을 이전 하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하였다. 특히, 2005년부터 전력소비가 많은 자동차, 화학, 제지 산업분야에서 전력소비 감소 조짐이 있어왔다고 전하였다. 전력시스템의 안전성 앙드레 메를렝은 전력생산기업과 수송기업간의 경쟁을 도모하는 유럽집행위원회의 입장에 대한 질문에는 RTE와 자회사인 프랑스 전력회사(EDF)의 분리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하였다. 프랑스는 전력수송망분야에서는 EU회원국가운데 좋은 성적을 내고 있으며 역내 가장 독립적인 전력수송망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반박하였다. 하지만 유럽집행위원회가 단순한 법률적 독립 그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만일 프랑스의 경우, RTE의 법률적 분리가 자회사로부터 경영상의 독립을 동반하고 독립이 법적으로 보장된다면 소유권 분리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하였다. 그는 EU의 제안이 가장 중요한 문제인 전력시스템 기능의 안전성과 양립하길 바란다고 덧붙여 말하였다. 2006년 11월 4일 천 만 명의 유럽인(500만 명의 프랑스인 포함)들을 어둠에 휩싸이게 한 대형 정전사태를 거론하며 RTE 회장은 정전의 원인에 관한 최종 보고서가 1월 말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 이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력 수송망 관리를 위해 보다 엄격한 규칙들을 정할 것 입니다. 만일 이 규칙들을 적용하지 않을 경우 엄격한 재정적 징계가 가해져야 할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이는 이번 주 유럽집행 위원회가 에너지 관련 의제 발표 시 소개될 목표 중 하나이다.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1-11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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