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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7 21:00
2007대선 캠페인: 프랑스인 3명중 2명 이상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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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07년 프랑스 대선 주자 세골렌 루와얄과 니콜라 사르코지의 모습 (좌/우) 일간지 « 르파리지엥 » 2월 2일자는 Figaro-LCI 가 주관하고 OpinionWay 가 18세 이상 프랑스인 1071명을 대상으로 1월 31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 3명중 2명 이상은 이번 ‘2007년 대선캠페인이 매우 불완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71%는 ‘선거운동의 질이 매우 낮다’고 대답했다. 응답자의 43%는 선거캠페인의 수준저하는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고 평가한 반면, 34%는 대선의 부정적인 분위기의 책임을 니콜라 사르코지에게 물었다. 응답자의 24%만이 세골렌 루와얄의 탓이라고 대답했다. ‘좌∙우 각 두 진영의 대선후보자 선택이 옳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사회당 지지자들의 51%가 ‘그렇다’고 대답하고 47%가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반면, UMP당 지지자들의 73%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26%만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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