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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27 04:14
까르푸와 모노프리에서 판매된 고기에서 박테리아 균 검색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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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쥐머리가 들어간 새우깡과 면도칼이 들어간 참치캔때문에 말들이 많다. 프랑스도 먹거리때문에 소비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 지난 25일, 까르푸와 모노프리가 위장염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균에 감염된 육류를 판매했다가 급하게 회수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약 40여명의 소비자들이 박테리아균과 관련된 복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망쉬의 수의보건당국은 에슈리치아 콜리라는 박테리아 균에 감염됐을지도 모르는 약 2,5 톤에 달하는 고기가 지난 달 말 파리지역과 프랑스 북서부 지방의 까르푸 29군데와 모노프리 84군데에서 판매되었다고 전했다. 감염 가능성의 고기는 까르푸의 모노프리의 마크가 부착된 스테이크용 고기와 다진 고기 그리고 비계가 붙은 고기류이다. 모노프리에서 위베르 에마르 (Hubert Hemard) 라고 표시된 스테이크용 고기를 구입한 약 30여명의 소비자들은 설사와 구토 증상을 호소하고 있으며, 이같은 증상은 박테리아 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보건부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스테이크용 고기에서만 식중독 증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다른 고기를 먹은 소비자들에게서는 뚜렷한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까르푸에서는 약 10여명이 소비자가 박테리아 균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위장염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까르푸 담당자에 따르면, 현재 이들의 증상이 스테이크용 고기와 관련이 있는 것인지 조사중이며, 아직 확실한 결과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까르푸와 모노프리에 공급된 이 고기들은 망쉬지방에 위치한 소코파(Socopa)라는 전문 도살장에서 도살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담당자는 ‘이번 문제는 상한 고기의 문제가 아니라 박테리아 균의 침입이 그 원인’이라고 변론했다. 또 “고기의 도살은 10일과 11일에 이뤄졌으며, 박테리아 균이 발생한 것은 지난 17일 육류의 자동검열 때”라고 주장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어린이나 나이든 노인들, 면역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는 이 박테리아 균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병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다. 이 제품들은 현재는 판매가 중단된 상태이며, 상품포장에는 FR 50 147 02 라고 제품번호가 적혀있다. 이 제품들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까르푸나 모노프리에서 환불 및 교환을 받을 수 있다. 까르푸에서 관련 육류를 구입한 소비자들은 0 805 90 80 70 으로, 모노프리는 0 800 773 800 로 문의하길 바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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